*신스윈, 車엔진 부품 가공…후지쓰·도시바 납품


신스윈(대표 양재부)은 냉장고·에어컨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의 부품과 자동차 엔진부품 정밀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1991년 신영기연으로 출발해 정밀 치공구 설계작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 지역 대학과 산학교류협약 체결을 계기로 에어컨 컴프레서 실린더 가공 JIG를 개발해 특허 4건을 출원하고 실용신안 2건을 보유 중이다. 또한 중소기업 혁신개발 산업에 산학연과 공동으로 참여해 크랭크 샤프트(Crank Shaft) 제조공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성과도 얻었다. 획기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원가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과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2003년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며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경영에 주력하는 동시에 여러 정부과제를 수행하며 기술적 우위를 빛내기 시작했다. 

1인 1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가전제품 소형화 트렌드에 발맞추어 `미크론 단위의 초소형 피스톤(Piston) 개발` 정부과제를 수행하기도 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2004년 태국 `Since Win Thai Co.,Ltd`를, 2014년에는 베트남 `Since win vina Co.,Ltd.` 공장을 설립하였다. 현재 해외 공장에서는 일본 후지쓰를 비롯해 도시바와 미쓰비시 등 해외 유수 기업들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350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출액은 79억원이었다.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는 성금을 지정 기탁해 20가구에 전달되었다. 또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무료급식소 섬김과 나눔의 집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양재부 대표는 "신스윈은 제2의 도약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고 있고 26년간 쌓아온 충분한 기술력과 공장 혁신활동을 통해 기반을 구축하는 중"이라면서 "2020년에는 해외 공장을 포함해 글로벌 매출 2000억원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6월 27일자)

소견)크랭크 샤프트(Crank Shaft) 제조공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성과도 얻었다. 획기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원가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과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즉 치공구를 개발하여 자동화로 연결 시킨것이 돋보이며 치공구는 아이디어 발전소이면서 아이디어 뱅커입니다.


by 이남은 2018. 6. 30.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