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바꾼 日기업‥6곳 중 1곳 역대급 수익


사실 2분기 일본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좋지 않았다.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문제가 불거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하면서 

엔화 값이 치솟아 일본 기업으로서는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실제 브렉시트 투표 이후 일보 엔화는 달러와 견줘 100엔 아래로 떨어지기

까지 했다. 엔화 강세는 일본 기업이 수출한 상품을 더 비싸게 만들고 본국으로

 송환한 이익을 갉아먹는 효과를 낸다. 지난 3년간 엔저로 쏠쏠한 재미를 봤던

 일본 기업들로서는 타격이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실제 이번 분기 기업

 전체적으로는 경상이익이 20% 줄었다. 

이런 역경 속에서도 270여 곳의 회사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이다. 

사상 최고의 수익을 낸 기업들이 주로 내수기업으로 엔화와 해외 경기에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은 데다 기업의 생산성 향상 노력이 있었기 때문

이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이데일리 8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가령 늘 일손부족에 시달리던 건설업계에서는 노동자의 대우를 개선하고
 자재 조달루트를 단순화해 비용을 절감하는 식으로 대응에 나서면서 
수익을 늘린것은 매우 잘 했습니다.





by 이남은 2016. 8. 21.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