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장인정신보다는 서비스"…뉴노멀 시대 日기업 생존 노하우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을 중시하는 박리다매(薄利多賣)보다는 다품종·소량생산을
통해 제값을 받고 파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제품만 잘 만들면 무조건 잘 팔릴 것'이라는 식의 장인정신보다는 고객의
가치를 앞세우는 서비스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일본 기업의 사례를 ▲ 박리다매→후리소매(厚利少賣, 하나를 팔아도
제값을 받기 위한 다품종·소량생산) ▲ 장인정신→서비스·솔루션 중시
▲ 재팬 온리원→실용적 기술 ▲ 수직계열화→글로벌 오픈 ▲ 약자연합→강자연합
등 5개 항목으로 정리했다.
특이한 디자인의 주택용 문을 연간 50만개 이상이나 판매하지만 똑같은 제품은
5개가 채 되지 않는 니혼후레쉬 사, 의료기기를 제조하다가 A/S 전문업체로 거듭난
교사이테크노스 등의 예를 소개했다.
또 최근 일본 기업 간의 연대 강화 흐름을 분석했다.
(연합뉴스 12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과거에는 '실패한 기업 3곳을 모으면 성공적인 기업 한 곳이 탄생한다'는
논리가 구조조정에 활용됐지만 지금은 선두기업끼리 연대해서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산업에 함께 도전하는 '강자연합' 형태가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라서 우리나라도 참고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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