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장거리 자율주행 시대 연다…눈감고 고속도로 주행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달 출시하는 신차에 자율주행차 

기술을 국내 최초로 탑재한다. 국내에서도 자율 주행차 시대가 본격 열리는 셈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 최초로 올해 12월에 출시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차 EQ900(신형 에쿠스)에 장거리 자율주행기술인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HDA, Highway Driving Assist System)을 탑재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이 적용되면 운전자가 경로나 차선을 변경하지 않는 한 

가속페달과 운전대를 조작하지 않아도 차가 알아서 주행하게 된다.

앞차와 간격을 감지해 거리를 자동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차선을 유지하면서

 주행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내비게이션과 연동을 통해 구간별 최고속도와 과속위험

 지역도 인지해 차량 속도를 자동 제어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연말을 기점으로 장거리 자율주행 시대가 개막되는

 셈"이라면서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첨단 기술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는 카메라 등 주행환경 인식장치와 GPS 같은 자동항법장치를 기반으로

 조향, 변속, 가속, 제동을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을 말한다.

(한국경제 11월 8일 내용 일부)

소견) 2020년부터는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을 넘어서는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양산차'에 대규모로 적용해간다는 방침인데 무척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5. 11. 18.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