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수회복 초강수 마케팅...르노삼성·쌍용차 등 경쟁사도 맞불


현대자동차가 내수 회복을 위한 초강수 마케팅 전략을 펼치면서 한국지엠

·르노삼성·쌍용차 등 경쟁자들이 적극적 맞대응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신차 출시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현금지원까지 불사하면서 경쟁 자동차 회사들도 신규 트림을 선보이는 등

 맞불작전을 놓고 있다.

경쟁자들 반격도 만만치 않다. 당장 르노삼성은 쏘나타에 대항할 2017년형

 모델을 이달 중 출시한다. 중형 고급세단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2017년형 모델에는 기존보다도 높은 스펙을 추가하고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화한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국내에서 5만7478대가 판매된 SM6를 올해

에도 5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쌍용차 부활의 주인공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 성장과 함께 경쟁차종이 

잇따라 늘어나면서 부분변경 모델로 하반기 재탄생할 예정이다.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지난해 하반기 차선이탈방지·긴급제동 등으로 

구성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추가한 2017년 모델로 2년째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트랙스 부분변경 모델에 이어 기아차 

니로의 친환경 모델 추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소형 SUV 신형 모델 출시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질 전망이다. 쌍용차는 이 같은 시장 변화에도 선두를 

유지할 사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자신문 3월12일 내용 일부)

소견)신차 경쟁이 연초부터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기존 모델 업그레이드

 싸움도 격화되고 있으며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정책도 계속 보강

될 것으로 점차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by 이남은 2017. 3. 16.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