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최대 걸림돌 ‘VR멀미’ 잡아라, 이런 방법까지…


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연구팀은 VR 단말기 

사용자가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화면 시야 범위를 조절해 어지럼증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사용자가 빠르게 이동할 경우 화면

 시야 범위를 줄이고 움직임이 느려지면 시야를 넓히는 방식이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실시간으로 화면을 조정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이렇게 되면 이용자 눈의 초점이 안정돼 멀미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했다. 앞서 지난해 말에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팀이

 두 개의 디스플레이 사이에 초점을 맞추는 특정 부품을 넣어 어지럼증을

 개선하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세계 VR업계는 이같은 연구가 VR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 VR시장은 올해 초부터 구글, 페이스북, 삼성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디지털타임스 7월3일 내용 일부)

소견)'VR멀미'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어지럼증을 유발해, 장시간 사용이

 쉽지 않다는 점이 VR 확산의 한계로 꼽혀왔다. VR시장이 3차원(D)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어지럼증 개선이 필수 선결 과제가 되면서,

 하드웨어 단말기를 비롯해, 콘텐츠 자체에서도 어지럼증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 개발이 산업계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 기대가됩니다.




by 이남은 2016. 7. 14.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