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까지 앱으로… 중국인 삶 서서히 지배하는 위챗의 위력


'앱 속의 앱'으로 스마트폰 경제권 구축 
위챗의 최대 강점은 택시·대리운전기사 호출, 영화관·미용실 예약, 

배달 음식 주문 등 모바일로 이뤄지는 거의 모든 상거래를 다른 앱의

 도움 없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챗 안에 또 다른 앱을 연결해

 검색에서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끊김 없이 가능하게 한 덕분이다.

이미 위챗은 중국인의 생활 속을 구석구석 파고들고 있다. 스마트폰을

 QR코드(Quick Response Code·바코드보다 많은 정보를 저장한 격자

 무늬 코드)에 갖다대기만 하면 영화표를 1초 만에 살 수 있고, 

순식간에 인터넷 쇼핑 결제도 가능하다. 노점상에서 불과 3위안

(약 500원)짜리 전병을 사도 현금 대신 스마트폰을 꺼내면 된다. 

심지어 지하철의 걸인조차 위챗으로 돈을 송금해달라며 행인들에게 

스마트폰을 쓱 내밀곤 한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풍경이다.

(조선비즈 8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위챗의 기본 전략이 '모바일 퍼스트'라는 것도 페이스북·구글 등

 기존 IT 강자들과 다른 점이다. 모바일 기기가 가진 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하니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6. 9. 5.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