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전자회로에서 신호를 전달·처리하고 회로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부품이다. 스마트폰, 전기차, 통신장비 등 들어가지 않는 데가 없다. MLCC가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배경이다.

아모텍이 양산에 나서는 MLCC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의 5세대(5G)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장비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 회사의 MLCC는 팔라듐과 은을 비롯한 귀금속을 전극 재료로 활용한다. 니켈, 구리 등을 재료로 쓰는 범용 MLCC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부가가치도 범용 제품의 10배가 넘을 정도로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경제 2월 4일 내용 일부)

소견)아모텍은 김 회장이 “일본 부품·소재를 넘어서겠다”는 일념으로 1994년 창업한 회사다. 스마트폰 시장의 훈풍을 타고 정전기 방지용 휴대전화 부품인 칩바리스터와 스마트폰 무선충전 및 요금결제용 안테나 부품 시장에서 각각 세계 1위에 올랐다.계속 유지발전을

by 이남은 2021. 2. 8. 00:28

*스마트폰으로 차문 열고 시동 건다  


휴대전화로 차 문을 여닫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스마트키’가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됐다.

현대모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차량 스마트키로 활용하는 통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차 문 손잡이에 갖다 대면 잠금이 해제된다. 또 차 내부에서 무선충전 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시동이 걸린다. 차 문 손잡이와 무선충전 패드 안에는 NFC신호를 수신하는 안테나가 들어 있어 차량과 휴대전화 간 통신이 가능하다.

또 다수가 차를 함께 쓸 경우 제3자에게 NFC 스마트키 사용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NFC를 활용해 차 문을 여닫는 기능은 쏘카, 그린카 등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들이 이미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동을 걸 때는 차 안에 있는 차 키를 이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소견)현대모비스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차 시동을 거는 것을 넘어 휴대전화 해킹이나 분실, 정보의 위·변조 등 보안 피해를 막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고  현대모비스는 새로 개발한 스마트키를 2019년 양산한다는 목표라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8. 4. 00:30

*스마트폰용 AMOLED 제조원가, LCD보다 낮아졌다...AMOLED로 대체될까


스마트폰용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의 제조원가가 처음으로

 스마트폰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제조 원가보다 낮아졌다. 

이에 따라 AMOLED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를 대체해 나갈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조사기관 IHS는 24일 올해 1분기 5인치 풀HD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AMOLED의 제조원가가 14.3달러로 같은크기의 LTPS LCD(14.6달러)의 

제조원가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현재 중소형 AMOLED 패널의 제조원가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의해 좌우된다.

 김현진 IHS 수석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패널 시장 

점유율이 95%를 넘기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의 원가가 곧 시장 

원가가 된다”고 설명했다. 

(조선비즈 3월25일 내용 일부)

소견)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AMOLED 제품의 수율은 80% 수준이며

 수율 90%를 넘는 LCD 제품과 비교해도 충분한 원가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여 큰 메리트 입니다.








by 이남은 2016. 4. 3. 00:30

*한박자 놓쳤네…IT업계 뼈아픈 흑역사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G폰에서 스마트폰 전환이 늦어 

곤욕을 치렀다. 초콜릿폰과 프라다폰 등 2G폰이 연달아 히트하며

 LG전자의 무선통신(MC)사업본부는 2008~2009년 2년 연속 

1조원이 넘는 흑자 잔치를 벌였다. 그러나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

전자의 갤럭시를 시작으로 휴대전화 시장은 급속도로 스마트폰 

시대로 접어드는 중이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맥킨지 컨설팅의 자문을 믿고 스마트폰 연구개발

(R&D)을 간과하고 말았다. 2010년 MC 사업은 6540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이를 계기로 구본준 부회장이 LG전자 사령탑으로 

귀환하고 이듬해에는 6년 만에 1조원의 유상증자에 나서는 등 

스마트폰 만회에 적잖은 비용을 치렀으나 사업 안정화는 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신문 2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전자통신 산업은 쉴 새 없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탄생하는 정글

이다. 시장의 변화를 한 번 놓치면 도태되거나 앞서 치고 나간 경쟁자를 

따라잡는 데 큰 비용과 시간이 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6. 2. 20. 00:30

*차세대 자동차시대 삼성은 갑일까, 을일까


2007년 애플 아이폰으로 불붙은 스마트화는 여러 산업 영역을 허물어

 왔다.IT를 끌어안은 차세대 자동차는 명실상부한 산업의 ‘꽃 중의 꽃’

이 될 것이다. 거꾸로 차는 IT 기기에 가깝게 된다.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스마트폰에 모터와 바퀴를 달면 자동차’가 되는 세상이 성큼 다가왔다.

 차와 IT.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이 오묘한 관계는 

다시 삼성, LG로 대표되는 전자업체와 현대차가 이끄는 자동차업체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로 넘어가는 중이다. 

한 꺼풀 들춰보면 더 짜릿한 볼거리가 생겼다. 경제 거의 전반에서 사실상

 갑 노릇을 해온 삼성이 자동차사업에서는 진정한 ‘을’로서 변화에 잘 

적응할지가 관건이다. 거꾸로 삼성(물론 LG도)이 차세대 자동차 시대에도

 ‘갑 같은 을’ 또는 ‘사실상 갑’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굳이 완성차를 만들지 않더라도 말이다. 여기에 새 도약을 노리는 삼성의

 고민이 녹아 있다.

(경향신문 1월 3일 내용 일부)

소견) 자율주행차가 개발될수록 IT기술을 활용한 부품의 비중은

 더욱 커지므로 향후 귀추가 주목 됩니다.








by 이남은 2016. 1. 10. 00:30

*고객과 화끈하게 놀자 55조원 기업이 됐다… 개발·마케팅·AS 참여하는 '미펀'


리완창 샤오미 공동창업자에게 듣는 급성장 비결

중국의 샤오미(小米)가 스마트폰을 내놓은 지 1년이 지난 2012년, 유머가

 하나 등장했다. 3명이 북극을 갔다가 조난을 당했다. 그들이 갖고 있는 건

 스마트폰뿐이었다. 애플·삼성전자·샤오미의 휴대전화를 각기 들고 있었다.

 그런데 2명은 얼어 죽고 한 명만 살아남았다. 생존한 사람은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답은 샤오미 제품을 들고 있던 조난객. 휴대전화에서

 열이 많이 발산돼 추위로 언 몸을 녹일 수 있었다는 게 이유다. 

샤오미를 바라보는 당시 중국 소비자들의 인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조선비즈 9월12일 내용 일부)

소견)요즘 젊은이들은 SNS를 통해 스스로를 드러내기 좋아하고 참여를 통해

 성취감을 느낍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이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비즈니스 

모델을 짠 게 주효했는데 우리나라 업체에서 다시한번 되짚어봐야합니다








by 이남은 2015. 9. 22. 00:30

*일본 제조업 부활…27년 만에 최대 투자


제조업 설비투자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 차량용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전기기계 업종이다. 소니, 히타치 등이 속한 전기

기계 업종은 올해 설비투자를 전년 대비 61.3% 늘릴 계획이다. 

소니는 올해 역대 두 번째 규모인 4300억엔을 투자하기로 했다. 

자동차(25.7%) 일반기계(22.9%) 업종 기업들도 설비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인 반면 철강업체들은 전년 대비 0.3% 축소할 방침이다. 

투자 세부 내용을 보면 ‘유지보수’ 비중은 축소된 반면 차세대 먹거리를

 위한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일본 제조업체 설비투자 계획

 중 ‘유지보수’ 비중은 전체의 24.4%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비해 ‘신제품·제품고도화’ 투자 비중은 16.4%로 전년 대비 0.2%

포인트 상승했고 ‘연구개발’ 비중도 9.6%로 1.4%포인트 올랐다.
한편 일본 전체 산업의 해외 설비투자도 전년 대비 5.8% 증가할 전망이다.

 제조업에서는 자동차가 감소하는 반면 일반기계 및 전기기계의 해외 

투자는 늘어난다. 일본정책투자은행은 일본 내 투자 증가율이 해외 

투자 증가율을 웃도는 것으로, 국내 대비 해외 설비투자 비율이 2년 

연속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출채산성이 

높아진 일본 기업들이 일본 내 생산을 늘리기 위해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경제 8월 6일 내용 일부)

소견)아베노믹스로 실적 호조로 인해 올해 일본내 투자 7조엔으로

지난해보다 24% 급증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5. 8. 14. 00:30

*스티브 잡스가 스마트폰을 안 가지고 다닌 이유


몰입하기 위해선 무언가에 깊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한 가지에 집중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인터넷이 널리 퍼지면서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늘어가고 있죠. 집중력을 빼앗기고 잡념이 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는 때를 제외하고는

 어지간하면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출장 때 컴퓨터를

 빼놓고 가기도 하고요. 재밌는 일입니다. 아이폰이나 맥북, 다 잡스의 

발명품인 셈인데 말입니다. (웃음)”(조선비즈 1월18일 내용 일부)

소견)명확한 목표를 가질 것, 하고자 하는 일이 적절한 수준의 난이도를 가질 것,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빠를 것이 몰입할수있는 세가지 조건이라고 합니다

현재 작업시간을 줄이기 위한 몰입을 해보면 어떻겠습니까?







by 이남은 2015. 1. 20. 05:19

*“중국 이길 길은 고부가가치 사업뿐”


8대 수출산업 중 6개 中이 추월 ‘쇼크 코리아’

스마트폰·조선 등 대표 수출품 세계시장 점유율 中에 역전당해

지난해 우리나라 6개 간판 수출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중국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제조업이 추격형

전략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과 기술력까지 갖춘 ‘제조업 2.0’ 

시대에 진입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이 같은 진단은 그동안 우리 

수출 산업의 강점이던 가격경쟁력 대신 고부가가치 산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주문이기도 하다. 

(서울신문12월9일 내용일부)

소견) 중국보다는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부가가치제품, 

자기 브랜드나 자기 디자인( 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이 되어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4. 12. 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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