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조업 부활…27년 만에 최대 투자
제조업 설비투자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 차량용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전기기계 업종이다. 소니, 히타치 등이 속한 전기
기계 업종은 올해 설비투자를 전년 대비 61.3% 늘릴 계획이다.
소니는 올해 역대 두 번째 규모인 4300억엔을 투자하기로 했다.
자동차(25.7%) 일반기계(22.9%) 업종 기업들도 설비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인 반면 철강업체들은 전년 대비 0.3% 축소할 방침이다.
투자 세부 내용을 보면 ‘유지보수’ 비중은 축소된 반면 차세대 먹거리를
위한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일본 제조업체 설비투자 계획
중 ‘유지보수’ 비중은 전체의 24.4%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비해 ‘신제품·제품고도화’ 투자 비중은 16.4%로 전년 대비 0.2%
포인트 상승했고 ‘연구개발’ 비중도 9.6%로 1.4%포인트 올랐다.
한편 일본 전체 산업의 해외 설비투자도 전년 대비 5.8% 증가할 전망이다.
제조업에서는 자동차가 감소하는 반면 일반기계 및 전기기계의 해외
투자는 늘어난다. 일본정책투자은행은 일본 내 투자 증가율이 해외
투자 증가율을 웃도는 것으로, 국내 대비 해외 설비투자 비율이 2년
연속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출채산성이
높아진 일본 기업들이 일본 내 생산을 늘리기 위해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경제 8월 6일 내용 일부)
소견)아베노믹스로 실적 호조로 인해 올해 일본내 투자 7조엔으로
지난해보다 24% 급증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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