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산업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매뉴팩처링월드 2017’ 성료

제조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부품과 신기술, 관련 솔루션을 조망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전시회는 총 4개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됐다. 산업용 스패너, 금속/플라스틱 가공기술 등 제조 산업과 관련된 신기술을 조망할 수 있는 ‘M-Tech(Mechanical Components & Materials Technology EXPO)’, CAD/CAE, 3D프린터 등 IT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엿볼 수 있는 ‘설계 & 제조산업전(Design Engineering & Manufacturing Solutions EXPO)’, 의료제품과 관련된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선보이는 ‘MEDIX(Medical Device Development EXPO)’와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과 산업을 한눈에 조망 가능한 ‘IVR(3D&Virtual Reality EXPO)’도 동시 개최됐다.

IT 신기술 소개 및 제조·리테일·완성차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이를 활용, 작업·생산 효율성을 높인 다양한 레퍼런스가 전시회 현장에서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8만8554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관련 기술 및 산업 현장과의 적절한 융합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HMD와 모션 센서를 통해 가상 경험을 제공하고 움직임과 활동량 등을 측정하는 솔루션도 공개됐다. 단순한 흥미 위주의 경험을 넘어 제조업과 스마트 헬스케어 등 타산업계로의 기술 융합이 눈길을 끌었다.

DMS 부스에는 다쏘시스템과 앤시스, 오토데스크, PTC와 지멘스 등 CAD/CAM SW와 3D모델링 솔루션, PLM 시스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부스를 마련하고 진보된 산업용 모델링 솔루션과 산업계에 적용된 다수의 래퍼런스를 공개했다. 부스 곳곳에서는 간이 세미나도 진행되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IT Biz News 7월11일 내용 일부) 

소견)산업계 장비에 적용되는 초미세 부품에서부터 대형 제조장비,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이를 위한 IT 기반의 최적화된 운용 솔루션까지 모든 것을 총망라하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7. 13. 00:30

*"4차 산업혁명 맞는 中企, CEO부터 사고 방식 바꿔야 생존"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융합으로 생산, 관리, 경영 등 전반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파이낸셜뉴스 김주현 사장은 개막사를 통해 "지난해 조사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 준비수준은 일본은 물론 대만, 말레이시아보다

 뒤처져 있다"며 "중소기업의 경우는 절반 이상이 4차산업에 대해 전혀

 대응하지 못하거나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우리 갈 길은 멀어 보이지만 다행히 새 정부는 4차 산업

혁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중소기업들도 그 중요성을 인지하기 시작

했고, 정부의 대응이 더해진다면 성공적으로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3D프린터로 의수를 만들고

 전기차를 선보이는 등 제조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 나아

가게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최적화, 소형화를 이룬 

스마트 공장을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이 보편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제조 혁신으로 유통도 온디맨드(주문형 제조) 방식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되면 과거처럼 대량생산, 소비, 판매하는 기업

보다 소비자와 기업이 바로 연결되는 스마트하고 스피디한 스타트업의

 활동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6월 9일 내용 일부)

소견)2020년까지 스마트 공장 1만개 확산 목표의 의미는 중요하지않으며

기업별로 갖고 있는 특수성이나 현장 현실에 맞는 스마트 공장 전략을 

찾아주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선결과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by 이남은 2017. 6. 11. 00:30

*3D프린터가 가져올 제조 혁신

3D 프린터는 전통적인 제조방식인 '절삭가공법'과 달리 플라스틱, 

금속, 수지, 액체 등의 입자를 뿌려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제품을 

만든다.3D 프린팅은 1986년 미국의 척 헐 박사가 고안한 기술이다.

초기에는 특허 장벽, 프린터의 비싼 가격 등으로 기술 확산이 더뎠

으나 2000년대 이후 특허권들이 만료되고 저렴한 3D 프린터들이 

출시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세계 3D프린팅 시장규모가 2015년 110억달러

에서 2019년 267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3D프린팅의 영역에 큰 제한은 없다.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 람보르기니는 이 기술로 시제품을 만든다.

기존 방식으로는 대당 4만달러, 120일이 걸리던 시제품 제작이 3D 

프린팅을 활용하면 3000달러, 20일로 단축된다.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은 항공기 엔진부품 상당수를 3D프린팅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생산비가 75% 감축됐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스포츠 용품업체들은 3D프린팅으로 선수용

 맞춤신발을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쓰촨대 연구팀은 3D프린터로 인공혈관을 만들어 원숭이

 30마리에 이식 시키는데 성공했다. 3D 프린터로 만든 인공뼈 시술

 사례도 있다. 

(녹색경제 3월 17일 내용 일부)

소견)설계도면만 입력하면 도면대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다른 

제품을 만들어도 설계를 변경할 필요가 없고 제작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어 설계나 제작이 복잡한 제품도 쉽게 제작이 가능한

장점도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7. 5. 1. 00:30

*제주서 3D 프린터로 ‘나만의 전기차’ 만든다



로컬모터스 전기차 3D프린터는 배터리와 모터 등 핵심 부품을 제외한 

보디, 섀시, 대시보드, 후드 등 외관재를 생산한다. 디자인은 로컬모터스

 오픈플랫폼을 통해 세계 6만명이 제안한 디자인 가운데에서 소비자가

 직접 고를 수 있다.

오픈플랫폼에서 직접 디자인을 내려받은 후 원하는 대로 차 모양을 

수정해 프린트할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제작·생산하기 때문에 재고 

부담이 없다. 배터리 용량이나 차량 크기도 선택한다. 대규모 생산라인

 없이 제작이 가능하다. 차량 가격은 3000만원대로 예상된다.

프린터는 플라스틱과 카본섬유를 혼합한 원재료로 직접 자동차 외부 

모형을 만든 후 다른 프린터로 외부 모형을 깎아 완성한다. 수작업으로

 핵심 부품을 넣고 조립, 도장 작업 등을 거쳐 차량으로 완성한다. 

로컬모터스는 2014년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스트라티(Strati)` 

전기차를 44시간 만에 제작, 국제모터쇼에 출품하며 유명해졌다. 

(iP노믹스 3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 대량생산은 불리하지않을까 생각되지만 디자인 바꾸기는 용이

하겠네요.완성차 기업이 전기차를 제작·출시하는데 180일이 넘게 

걸리지만 로컬모터스는 12시간이면 전기차 한 대를 제작하고, 출시

까지 50일이면 충분하다고하니 기대가 큽니다.








by 이남은 2016. 4. 9. 00:30

*3D프린터로 뽑은 전기 자동차?


스트라티 제작은 거의 기계 1대로 진행하기 때문에 기존처럼 긴 

생산라인은 필요가 없다고 한다. 차체는 2인승 스포츠카와 비슷한 

형태지만 다양한 종류로 뽑아낼 수도 있다고 한다.
이 3D프린터 차량을 만든 곳은 미국 애니조나에 위치한 로컬모터스

(Local Motors)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차량을 만드는 마이크로팩토리(Microfactory)라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프로드 차량과 커스텀 바이크 스타일을

 취한 차량 등을 만들어왔다. 이런 과정을 거쳐 급기야 3D프린터로 

차체를 인쇄한 스트라티를 제작하게 된 것.
스트라티는 실제로 주행도 할 수 있다. 내부에 들어가는 모터와 

배터리를 비롯한 구동 관련 부분은 르노가 만든 전기자동차 트위지

(Twizy)에 들어간 걸 썼다고 한다.(전자신문1월28일 내용일부)

소견)지금은 스트라티 1대를 만드는 데 걸리는 데에는 44시간이 

걸리고 하지만 로컬모터스는 이를 24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는데 이것은 창의적인 혁신이 아닐수 없습니다






by 이남은 2015. 2. 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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