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생명보험사, 34명 자르고 인공지능 '왓슨' 도입…"30% 생산성 향상"  


일본 후코쿠생명보험은 작년 말, 미국 IBM사가 개발한 인공지능인 '왓슨 

익스플로러'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왓슨은 문자·사진

·음성·영상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공지능이다. 이 보험사는 왓슨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으로 ‘새는 보험금’을 없애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1월 

중으로 우리 돈 약 20억 원을 들여 '왓슨 익스플로러'를 도입할 계획이다.

후코쿠생명보험사에서 왓슨의 최대 업무는 보험계약자의 의료 기록을 분석

하는 일.왓슨은 계약자의 병력(病歷)·입원기간·수술 유무 등의 정보를 실수 

없이 분석해, 이를 근거로 정확한 보험료를 산정한다. 또 계약서에 어긋나는

보험금 지급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그의 임무다.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으면

 짧은 시간 안에 복잡한 특약 조항을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5 년 한 해 동안에, 이 보험사에선 모두 13만2000건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왓슨은 건별로 보험료가 제대로 산정됐는지, 실수로 인해 보험금이 중복으로

 지급되지는 않았는지 짧은 시간 내에 전수(全數) 조사를 할 수 있다.

(조선일보 1월 6일 내용 일부)

소견)후코쿠생명보험사는 ‘왓슨 익스플로러’의 도입으로, 30%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 또 왓슨과 인공지능에 투자한 비용은 2년 내에 회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왓슨 도입 비용이 20억원이고 연간 1억5000만원 정도가 유지,보수

으로 들어가지만, 왓슨이 도입되면 매년 14억여 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데 이런 예상투자효과 분석이라면 인공지능 로봇도입은 더욱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by 이남은 2017. 1. 8.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