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위기 때마다 더 성장했다"


"만약 도레이가 위기 순간마다 시류(時流)에 영합한 판단을 했더라면 

지금의 도레이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저희는 눈앞의 이익만을 좇아서

 핵심 기술과 동떨어진 사업에 손대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지도 않았지요. 

현재 유행하는 경영 스타일을 흉내 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신 사업 내용을 시대에 맞게 고도화하며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시대에 맞는 고기능 제품을 개발하고, 원사·원면부터 최종 제품까지 

모든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닐 텐데요.

"그래서 저희는 '1-3-10' 경영 원칙을 세웠습니다. 10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 전망을 갖고, 3년 단위로 중기 과제를 설정해, 매년 수익 목표를 

위해 속도감을 갖고 경영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을 갖고 있으면 크게

 길을 벗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차질이 발생해도 신속히 대응 방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방안을 마련할 때는 기업 철학에 맞게 움직입니다. 

(조선비즈 8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모든 일에는 원인이 존재하는데 그 원인을 찾아가다 보면 해야 

할 일이 보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6. 8. 30.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