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전자상거래 시대 곧 끝날수도..新소매 등장"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를 이끌고 있는 마윈(馬雲) 회장이 순수

 전자상거래 시대가 곧 끝나고 신소매 등 새로운 5대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14일 차이신(財新)망에 따르면 그는 전날 항저우(杭州) 윈치(雲棲)

에서 IT 개발자 4만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윈치대회 강연을 통해 "'전자상거래'라는 

이 말이 도태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는 전자상거래가 사라지고 대신 온·오프라인과 물류가

결합한 신(新) 소매, 즉 진정한 새로운 소매유통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 회장은 인터넷의 발전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변화가 지난 20여년간 사회,

 경제의 각 분야에 적용됐다고 강조하며 정작 정부와 기업은 이런 기술혁명이 

인류에 가져올 엄청난 충격에 대한 인식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래 모든 인류에 영향을 미칠 5가지 새로운 분야를 제시했다. 신 소매 

외에 신 제조, 신 금융, 신 기술, 신 자원이 바로 그것이다.

(연합뉴스 10월 14일내용 일부)

물류혁명을 거쳐 대규모 데이터가 생겨남에 따라 제조업은 소비자의 다양해진 

수요에 맞춰 제품을 만들 수 밖에 없게 되고 기업에서 소비자로 이뤄지는 B2C 

제조모델이 철저하게 소비자 중심의 C2B 모델로 바뀐다는 것으로 귀추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6. 10. 16.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