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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이다. 한바탕 회오리가 휩쓸고 지나간 듯하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지난 2월 말부터 우리는 무엇에 쫓기듯 일상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가 짧은 시간 우리들의 일상을 너무도 많이 바꿔놨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일상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뀌었다.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되도록 피하고, 밖에 나갈 일을 만들지 않는다. 특히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과 관련한 상품이 크게 부각되는 모습이다. 자연스레 소비 패턴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마침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발명의 달이기도 하다. 오는 5월 19일은 세종대왕이 측우기의 발명을 공포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한 제55회 발명의 날이다. 발명은 역사발전의 원동력이자, 한 국가의 기술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서 지식기반사회의 가장 강력한 경쟁무기가 되고 있다.
흔히 발명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발명은 일상생활의 필요에 의해서 또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부분 탄생한다. 우리 생활을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해주는 것들 모두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맴돌던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발명품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식생활 역시 우리 일상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며 인간이면 누구나 매일 행하는 생활의 일부이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발명품 중에는 식생활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새전북신문 5월 11일 내용 일부)
소견)일상 생활 속의 작은 불편함을 유심히 관찰하여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발명 생활화가 급선무이며, 이러한 아이디어와 혁신의 성과물이 특허 등 지식재산권으로 조기에 권리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가 곧 경쟁력이며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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