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L사가 5G 이동통신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L그룹 계열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통해 MWC 현지와 한국 평택의 생산 공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5G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선보인 건데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전자 소재, 생산기술원 금형 기술 센터를 실시간 연결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5G망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운영 및 관리 시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능화, 자동화, 무인화의 필요성이 높은 금형 정밀 가공 분야에 적용했습니다. 현재 해당 분야는 모든 이동 과정을 사람이 직접 담당하고 있습니다. 도면의 복잡도에 따라 작업 소요 시간도 늘어나는 등 업무 효율성이 낮기 때문에, 5G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적용하면 효율성을 비교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에서 5G 기술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앞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예를 살펴보기도 했는데요.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점이 바로 편리성입니다. 공정 라인이 바뀔 때 네트워크 연결이 편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대기업의 요구에 따라서 공정 라인을 자주 변경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5G를 적용하면 설치비용을 줄이면서 편리한 작업 환경 구축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1ms(밀리세크) 정도의 지연시간 구현이 가능한 5G를 적용하면 실시간 제어 응용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현재 쓰고 있는 와이파이에 비해서 초저지연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5G는 앞으로 스마트팩토리에서 매우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쿠키뉴스 4월 13일 내용 일부)

소견)스마트팩토리 구축 단가를 낮추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현장 노하우를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할 수 있도록 저가의 비용으로 중소제조기업에 활용되기를 학수고대합니다.

by 이남은 2019. 4. 16.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