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글로벌호크(최첨단 무인 항공 정찰기)에 부품 댄다


한국치공구공업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글로벌호크에 항공우주 등급의 

정밀 기계 부품을 납품한다. 

항공우주 등급은 우주 항공기에도 사용 가능한 첨단 제품을 의미한다. 

원자재 구입 등 부품 전 제작 과정에 일련의 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받는다. 

한국에 첫 번째로 인도될 글로벌호크는 현재 미국 미시시피 주에 있는 노스롭

그루만 공장에서 제작되고 있다. 최종 작업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치공구공업은 2010년부터 노스롭그루만과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노스롭그루만은 3~4차례에 걸쳐 한국치공구공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사 및 품질 검증 작업을 펼친 바 있다. 

앞으로 두 업체는 치공구(항공기 동체 제작을 위한 틀) 개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치공구공업은 올해 초 국내 업체 가운데 최초로 30만 달러 규모의 

치공구를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인 트라이엄프 그룹(Triumph Group)에 

납품키로 계약한 바 있다.

(부산일보 10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한국치공구공업 관계자는 "첨단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이 세계 6대 

방산업체인 노스롭그루만과 계약을 체결한 비결"이라며 "앞으로 세계적 

방위산업체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국치공구공업이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체 뿐만아니라 정밀산업에도 많이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by 이남은 2015. 10. 26. 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