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협력사에 미래 달렸다”


협력업체를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삼성전자의 미래가 달려있고, 

협력사와의 상생이 삼성 성장의 구심점이 된다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철학이 담겨 있는 대목이다. 

이 회장은 1990년대 초반부터 전 임직원들에게 ‘하청업체’ 대신 

‘협력회사’란 말을 쓰도록 했을 만큼 협력사를 중시했다. 지난 2013년

 신년 하례식에서도 “소중한 동반자인 우리의 협력회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도와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삼성은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에 투입하는 

것을 비롯, 향후 2018년까지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1차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强小企業)'을

 목표로 △인력 양성 △공동 기술개발(R&D) △기술과 노하우 전수 등에

 집중하고, 2차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제조현장 혁신 △프로세스 혁신

 △생산기술 지원 △교육 등 4대 분야로 나눠 협력업체별 수준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수원에 연면적 5000평 규모로 건설될 교육컨설팅 센터는 

산하에 △교육센터 △전문교수단 △청년일자리센터 △컨설팅실 

△상생협력연구실 등을 갖추고, 협력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종합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삼성의 주요 계열사와 협력사는 지난 2011년부터 ‘동반 성장 협약’

을 맺고 있다. (아주경제 11월16일 내용 일부)

소견)삼성은 동반성장의 저변 확산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차 협력사에게 2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

하도록 했으며, 2차 협력사와의 협약을 성실히 이행한 1차 협력사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어 상생의 결실에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5. 11. 23. 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