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로봇, 중국 노동자 연봉보다 싸졌다


 2016년에 자동화 추세 '분수령' 지났다

 

우선 공급 측면에서 보면 제조업체들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상업적

으로 활용하려 하고, 공장에 코보트(cobot·좁은 공간에서 활동하는 컴퓨터

 조종 로봇)를 도입하면서 생산의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는 화웨이, 오포, 비보와 같은 중국 스마트폰·전자업체에서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중국에서는 공장 조립라인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연봉보다 로봇 가격이 더 싸다는 점은 그 이유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로봇이 노동력을 대체하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자동화를 실시하는 

기업들의 규모가 올해 신기록을 달성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전망했다. 

아울러 자동화 설비 공급업체들의 순익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1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골드만삭스는 중국인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인건비는 더 비싸질

 것인 반면 로봇 가격은 앞으로 더 하락할 것임을 감안하면 각종 산업에서

 인건비 절감을 위해 로봇을 더 많이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7. 1. 23.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