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6번, 실패 해봤다


가전업체 다이슨 창업 … 영국의 ‘스티브 잡스’ 제임스 다이슨

1978년 집에서 청소를 하던 영국 청년은 시원찮은 진공청소기의 흡입력 

때문에 속이 터졌다. 몇 번이고 청소기를 분해한 끝에 먼지가 먼지봉투의

 미세한 구멍을 막으면서 흡입력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제재소에서 공기의 회전을 이용해 톱밥을 분리하는 데 사이클론

(회오리바람) 원리를 이용하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비슷한 원리의 집진

장치를 청소기에 적용했다. 총 5126번의 시제품이 실패한 끝에 제품이

 만들어졌다. 세계 최초의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는 이렇게 탄생했다. 

이 청년의 이름은 제임스 다이슨. 93년 가전기업 ‘다이슨’을 설립하고 이

 진공청소기를 생산·판매해 세계적인 대박을 친 인물이다.


 영국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그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본지

와의 인터뷰에서 “불편함을 겪고도 이를 개선할 방법을 찾지 않는다면 

엔지니어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중앙경제 10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생활 속에서 개선해야 할 불편함이 아직도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혁신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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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남은 2015. 10. 30.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