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블로, 스위스 시계장인 손길 그대로


스위스 제네바 근처 니옹에 위치한 위블로의 매뉴팩처(공방)는 탄생한 지 

오래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위블로만의 까다로운 공정 과정과 방식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주목할 만한 제조기술을 보유한 매뉴팩처로 발전했다.

 약 270명의 직원이 40개가 넘는 전문 분야로 나뉘어 크게 디자이너, 설계자,

 공구 제조 기술자, 화학 기술자, 피니싱 전문가, 워치메이커 등 개별 부품 

생산부터 무브먼트(시계 작동장치)의 조립 공정, 시계 조립과 시곗줄 및 버클

 장착까지 시계 생산의 모든 단계가 매뉴팩처에서 이뤄진다. 

부품의 기능뿐만 아니라 외형까지 고려하는 위블로의 노력은 투명한 시계 

뒷면이나 스켈레톤 다이얼(안의 무브먼트를 그대로 보이도록 만든 시계 

문자판)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렇기에 위블로는 소수의 브랜드만 갖추고 있는 

전기 도금 부서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이러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의 개별 맞춤시계 주문에도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다. 

(매일경제 10월 21 일 내용 일부)

소견)매직골드는 오로지 위블로에만 있는 골드 소재로, 웬만한 것에 긁혀도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타사와의 차별화 정책입니다







by 이남은 2015. 10. 28. 00:30

세이코, 첨단 설비와 日장인정신의 결합…무브먼트의 정교함 스위스 넘어섰다


1881년 시계장인 핫토리 긴타로가 일본 도쿄에 작은 시계 수리점을 열면서 탄생한 세이코는 ‘일본 시계의 자존심’으로 통한다. 일본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이 매력으로 꼽힌다. 세이코의 강점은 저렴한 쿼츠(배터리로 작동하는 전자식) 시계부터 매케니컬(태엽으로 작동하는 기계식) 시계까지 직접 만든다는 것이다. 창업자의 증손자인 핫토리 신지 회장은 “세이코는 어떤 사양과 가격대의 제품이든 100% 자체 생산하는 회사”라며 “전통적인 시계 제조법과 현대적 기술을 접목하는 데 강점을 보여 왔다”고 말했다.

모리오카 공장은 스위스 시계 브랜드의 공방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기술강국’ 일본다운 최신식 자동화 설비와 ‘장인정신’이 깃든 시계 장인들의 역량이 강하게 결합된 인상이었다. 저가 쿼츠 시계에 들어가는 무브먼트(시계의 핵심 부품인 동력장치)의 생산라인에서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기계 돌아가는 소음으로 분주했다. ‘30,165’ ‘30,166’, ‘30,167’…. 쿼츠 무브먼트가 거대한 기계에서 척척 조립돼 나오자 그날의 생산량을 표시하는 전광판의 숫자가 가파르게 올라갔다. 공장 관계자는 “조립의 전 과정이 자동화돼 매월 1000만개의 쿼츠 무브먼트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경 11월24일자 내용 일부

본인소견)

아래 세이코 시계만드는 과정 사진을 보면 제품을 담는 고밀도 트레이, 시계 무브먼트 조립용

파렛트 등 안내치구가 있다는 것은 로보트 등으로 자동 조립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시계산업은 어떤지 모르지만 세이코 벤치마킹을 해서 기술을 능가할수 있어야합니다

기술을 능가할수는 있습니다. 다만 어려울 뿐입니다







by 이남은 2014. 11.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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