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업이익률 6%대 자신.."도요타 원가절감 배우자"
현대자동차가 ‘원가절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영업이익률이 10%대에서
5%대로 하락한 원인이 상품경쟁력 약화보다 원가경쟁력이 취약해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와서다. 올해 영업이익률 6%는 충분히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3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핵심 사업과제로 ‘원가경쟁력’ 개선을
정하고 생산성 및 설계경쟁력 향상과 인건비 절감 등을 동시에 달성키로 했다.
생산성 강화방안 중 하나로 도요타의 TNGA와 폭스바겐의 MQB(모듈구조)
플랫폼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플랫폼은 자동차 엔진 섀시와 차체(보디)의
형태 전체를 말하는데, 플랫폼 하나로 다양한 차종을 개발해 원가를 절감하는
생산방식으로 도요타와 폭스바겐이 앞서가고 있다.
도요타의 TNGA는 플랫폼 공용화를 넘어 전체 아키텍처를 공용화하는 전략이다.
작년에 신형 프리우스에 처음으로 적용, 2021년까지 전체 판매차량의 60%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의 MQB는 폴로부터 파사트까지 크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모듈러 플랫폼이다.
(뉴스핌 2월 1일 내용 일부)
소견)현대차는 2010년 도요타 리콜 사태 이후로 BMW, 폭스바겐 같은 독일차를
적극 벤치마킹했는데, 주로 성능, 디자인 등 품질에 관한 것이었으나 이번에 그
목적을 원가절감으로 바꾼 것은 중국저가형 자동차가 우리나라에서 잘 팔리므로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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