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가지 기준 5000시간 혹독한 테스트가 오디오 최강자 LG V20 탄생시켜
서울에서 한 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평택 디지털파크 내 G2동이었다.
G2동은 모두 4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연면적 2만제곱미터(㎡)의 건물이다.
1층은 SMT(Surface Mounting Technology, 표면실장기술) 라인과 자재창고가
있다. 3층은 양산 전 신모델의 완성도를 테스트하는 '제품인정실'이 위치하고
있다. 4층에는 제품의 조립부터 검사, 포장까지 생산의 전체공정이 이뤄지는
최종 조립 라인(Final Assembly Line)이 있다.
1층의 SMT 라인은 각종 전자 부품을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에 장착하는 공정이 이뤄진다. 스마트폰의 메인보드가 이곳에서 조립된다.
생산된 메인보드는 성능 테스트를 거친 후 4층에 위치한 최종 조립라인으로
옮겨진다.4층에는 5000제곱미터의 넓은 공간에 23개의 조립 라인이 들어서
있다. 각 조립라인 앞에는 직원들이 스마트폰 생산에 몰두하고 있다. 최종
조립라인에서는 제품의 조립부터 검사, 포장까지 생산의 모든 공정이 한번에
이뤄진다.김승렬 LG전자 단말제조팀 부장은 "최종 조립라인은 10여가지 공정
중 테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설 만큼 테스트 중심의 생산라인이다"
라며 "약 27미터 길이의 조립라인 중 10미터는 테스트를 위한 각종 장비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곳에서는 모듈화된 부품을 조립해
세트를 만들면서 각종 기능검사가 함께 이뤄진다"며 "스마트폰에 나사 하나를
체결하더라도, 완료 후에는 이상유무를 점검하는 식이다"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10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가속 수명 시험실은 소비자가 장기간 휴대폰을 사용할 때 성능이 저하
되지 않는지를 점검하며 가속 수명 시험실의 휴대폰은 24시간 풀 작동하며,
하루에도 수백 회 꺼지고 켜지고를 반복한다니 무결점 스마트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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