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성과급, 대기업의 29%…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한국의 중소기업 직원들은 대기업에 비해 임금을 적게 받는다.

중소기업연구원의 노민선 연구위원이 지난 22일 내놓은 '중소기업 임금 


격차 완화 및 성과공유제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지난해


임금총액은 월평균 323만 원으로 대기업(513만 원)의 62.9%에 머물렀다.

특히 성과급과 상여급에 해당하는 특별급여는 중소기업이 37만 원으로 


대기업(128만 원)의 28.9%에 그쳤다.

대기업들은 임금인상에 따른 비용을 생산성 향상으로 흡수하기보다는 중소


협력사들에 전가하는 경우가 있다. 비용절감을 하도급 관계에서 찾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중소기업들이 임금을 올릴 여력이 안 될 수 있다. 한국 중소기업


의 3분의 1가량이 대기업 협력업체다.

중소기업 이익의 상당 부분이 대기업으로 가다 보니, 중소기업 직원들의 


임금이 충분히 못 올라간다. 그 결과, 중소기업에 우수인력이 가지 않는다. 


좋은 인력이 없으면 생산성 향상이 미흡하다. 이는 다시 중소기업의 임금


상승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이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입사한 지 


5년은 돼야 제대로 일을 하는데, 중소기업의 경우 상당수가 입사 5년 이내에


퇴사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중소기업의 생산성은 대기업보다 낮고


 정체돼 있다.   (연합뉴스 3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중소기업 자체로도 이익이 나면 일정 비율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것도 필요하며 중소기업 사장들도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 임금은 비용이 


아니라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7. 3. 30.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