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무시한 모노즈쿠리는 안돼  


일본 기업들은 1980년대 이후 높은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장악했다. 그 기반은 혼신의 힘을 다해 품질이 뛰어나난 제품을

 만드는 '모노즈쿠리'의 전통에 있었다. 일본 제조업체 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은 품질과 기능만 뛰어나면 가격은 비싸도 괜찮다는 식으로 제품을

 만들어왔다"며 "고객을 무시한 제품을 만든 결과 한국 기업에 시장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활용

  - 위 제품의 등장 배경에는 일본 제조업이 가진 강점을 들 수 있음.

  - 닛케이 비즈니스가 최근 닛케이 모노즈쿠리 뉴스 독자를 대상으로 '일본 

   제조업의 강점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에 의하면, 현장중시

   (48.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뒤이어 광범위한 기술요소를 적용한 

    기술개발력(39.4%), 저비용·고품질로 만들어내는 설계·제조 능력(33.0%)

    등이었음.

  - HondaJet를 개발 및 양산한 Honda 측은 스스로 설계하고 만들며, 직접 

     부품공급처와 협상하는 등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반이 된다고 언급함.

  -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현장 중심의 

     경영전략이 더욱 요구되고 있음.






by 이남은 2015. 10. 16.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