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협력사 스마트공장 전환에 251억 원 투자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협력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품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존공장을 생산시스템이 최적화된 공장으로 변환시키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산업부와 함께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264억 원(현대차그룹 251억 원, 산업부 13억 원)을 지원해 총 1150개 중소기업(자동차관련 750개, 기타 400개)의 공정혁신 및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현대차그룹은 광주창조혁신센터와 함께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40억 원을 지원해 광주지역 200개 중소기업(자동차관련 100개, 기타 100개)의 스마트공장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업체당 2000만 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돕고 있다. 업체별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경영진단을 실시, 5가지의 스마트공장 구축 시스템을 적용 중이다.이는 공정검사자동화시스템, 풀-프루프시스템, 초∙중∙종물검사시스템, 롯트추적관리시스템, 금형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위해 도금, 도장, 사출, 프레스, 용접, 고무, 열처리, 가공, 전기전자, 주조, 단조 등 자동차산업의 11개 업종별 표준모델을 개발해 참여기업에 배포했다. 

그룹 측에 따르면 지원으로 지금까지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공장으로 전환된 기업들은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등의 성과 지표가 평균 약 57% 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 10월 26일 내용 일부)

소견)자동차부품업계를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제조 협력사가 지속적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상생의 길로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by 이남은 2017. 10. 29.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