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풀만한 생각을 씨앗으로 만들어 아이디어 열매로 키워라”


억지로 머리를 쥐어짜낸다고 좋은 생각이 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한 가지 생각이 다른 의문을 낳고, 그 의문이 또 다른 생각을 낳는 

경우가 더 많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생각이 확장

되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제 주특기를 꼽자면 밥풀 한 알만한 생각이 내 마음속에 씨앗으로 자리

 잡으면 거기서부터 출발해 끊임없이 그 생각을 키워 커다란 일거리로

 확대시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러한 씨앗을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를

 품고 키워나가는 일도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머릿속에 아이디어의 

밭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머릿속 아이디어의 씨앗은 저절로 크는 것은 아니다. 씨앗을 그냥 

둔다고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듯 아이디어의 씨앗도 땅에 

심고 물을 주어야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법이다. 그래서 자주자주

 생각하고, 또 많이 보고 듣는 자세도 필요하다. 해외 진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던 1960년대에 이미 내 머릿속에는 조선소에 대한 씨앗이

 자라고 있었다. 그리고 일본의 조선소를 시찰하면서 이 생각은 좀 

더 구체적으로 키워졌다. 

(아주경제 11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아이디어의 씨앗을 땅에 심어서 싹이 들도록 만드는 원동력은 

바로 ‘동기’입니다. 왜 그 아이디어를 실현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해답이 필요하므로 사업에 적극 활용이 필요합니다.








by 이남은 2015. 12. 1. 00:30

*모노즈쿠리(もの造り:제조혁신)


물건을 뜻하는 `모노`와 만들기를 뜻하는 `즈쿠리`가 합성된 용어로,

‘혼신의 힘을 쏟아 최고의 제품 만들기’라는 뜻을 지닌 일본말.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자세로, 일본 사회의 장인정신을 의미.
‘장인정신’이란 말은 일본을 나타내는 하나의 대명사가 되었다.
전문적인 요리 지식을 주재료로 삼아 한 가지 일에 매진하는 일본인을 사랑스럽게 다룬 일본의 인기만화 ‘미스터초밥왕’은 일본의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다.
이것저것 기웃거리지 않고 한 우물만 파는 자세이다. 공무원이든 민간 기술자든, 상당한 수준의 프로로 보아도 과히 틀리지 않는다.
이러한 전통이 일본을 발전시켜 온 원동력이라 하겠다. 그들에게 대강 주의는 통하지 않는다.
그들은 뭐든지 손댔다 하면 끝까지 섬세하고 완벽하게 해낸다.

 일본인의 장인정신

(1) 일본인에게 있어서 장인정신의 의미
: 일본에서는 자기가 만드는 물건을 세계최고로 만들어 스스로 명인으로서의 긍지를 갖는 ‘천하제일’이라는 장인전통이 있다. 여기서 ‘세계최고’라는 기준은 자격증이나 각종대회에서의 입상을 통한 공식적인 재능의 인정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과 테스트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했을 경우, 그 때 만족을 느끼면 그만인 것이다.
일본인들은 비록 자신의 직업이 천한 것일 지라도 자기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직업을 천직으로 삼고, 그 일에 종사했으며 기량을 연마했다. 장인정신이란 첫째는 타고난 재능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술을 연마하는 마음이며, 둘째는 전통을 중히 여기는 마음인 것이다.
(2)일본어 속에 나타나는 장인정신(직인정신)
: ①一所懸命(いっしょうけんめい. 한 장소에서 목숨을 건다), 生懸命(일생 동안 한 가지 일에 목숨을 건다)
=>옛날 가마쿠라 무사들이 한 장소에서 목숨을 걸고 자신들의 영지를 지킨다는 뜻에서 생긴말. 
②頑張る- 참고 계속 노력한다. 힘을 낸다. 분발한다.







치구만물박사

저자
이남은 지음
출판사
42애비뉴 | 2013-11-11 출간
카테고리
기술/공학
책소개
저자는 생산기술 분야에서 24년, 치구 설계 분야에서 10년, ...
가격비교



by 이남은 2015. 8. 4. 00:30

*재고관리·물류혁신 성장 원동력… 중부권 철강회사 '넘버 1'

1973년 창업한 중부철재상사를 전신으로 1983년 오성철강주식회사를

 연 뒤 '철근' 한 업종만 지키며 지역경제발전을 이끌고 있다. 오성철강은

 중부권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구매력을 지니고 있고 최대규모의 하치장

과 재고보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업은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한 

신속한 물류관리, 최고수준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업이 가장 중요 시하고 있는 경영

이념은 신뢰와 사람이다. 

오성철강이 경쟁이 치열한 건설 및 철강분야에서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적정재고를 항상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경제논리지만 제 때 공급

할 수 있는 재고량을 확보해 둠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언제든 지 찾아 갈 수

있는 기업'으로 각인시켰다. 이는 이 기업의 경쟁력이자 신뢰를 최우선하게

 된 원동력이 됐다. 지리적으로 전국 중심인 대전에 위치해 있어 운반

 편리하다는 점도 이 기업이 가진 강점이다.

이 회사는 첨단 장비를 갖춘 철근전문 가공공장만이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

수 있다고 판단하고 연간 12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설을 구비한 상태다. 

단일 동종업계 중부권 최대 규모다. 이 회사는 현장가공에 비해 20%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정밀가공 및 구조물의 시공 안정성, 생산성, 친환경성

 등을 고려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다.

(대전일보 3월4일 내용 일부)

소견)앞으로 고객 중심의 철강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감한 물류혁신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한 점은 매우 바람직합니다







by 이남은 2015. 3. 11. 00:30

*일본기업의 특징은 생산기술이 핵심이였습니다


일본기업의 특징은 생산기술이 그야말로 원동력이 였습니다

1970년대까지 서구에서 도입,기술에 의존 했으며 일본기업들은

도입한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그 기술이 내재된 비능율,

낭비요소를 철저히 제거, R&D 활동을 해서 판매 전과정을

확대적용 해서 오늘날이 되었습니다





by 이남은 2014. 10. 1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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