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보기에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종이박스 하나에 40년을 바친 기업가가 있다. 바로 미래포장박스의 오명준 대표이다. 생산 단가도 낮다는 골판지 박스만으로 튼실한 기업을 이끌어 온 비결은 다품종 소량 전략을 통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있다.고등학교 졸업 후 제지회사에서 18년 동안 근무해 온 오 대표는 2000년 미래포장을 설립했다. 미래포장박스는 2013년 클린사업장 인증을 받는가 하면 2014년에는 자동결속기 등 기계설비를 증설하고 2016년 삼면 자동 접착기를 도입하는 등 설비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미래포장박스 공장의 가장 큰 특징은 보통 1개씩 설치하는 인쇄 기계를 두 대나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오 대표는 “박스 생산 시간은 5분밖에 걸리지 않는데 인쇄판을 교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0분이라 생산량을 맞추기 힘들다”며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해 기계를 추가 설치했다고 설명한다.

(한국경제TV 3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오 대표는 “박스 생산 시간은 5분밖에 걸리지 않는데 인쇄판을 교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0분이라 생산량을 맞추기 힘들다”며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해 기계를 추가 설치했다고 설명한다.인쇄판교체시간 단축방안 연락을 주면 방문 검토함.

by 이남은 2021. 4. 5. 00:42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 과정에서 설계, 개발, 제조, 유통, 물류 등 모든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지능형 생산 공장을 말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하다 보면 막대한 구축비용을 투자하고도 생산성, 품질 향상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종종 접하게 되는데, 그 주요 원인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전제조건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마트팩토리 시스템만 구현하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서 스마트팩토리 성공의 전제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채 시중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있는 생산성과 품질 수준 극대화와는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업무 부하 증가라는 역효과까지 초래하게 된다.

(매일경제 3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기업은 자사 특성에 맞는 업무 프로세스 정립과 정보통신기술 기반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최적 솔루션 도출이라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전제조건을 충실히 이행해 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생산성 극대화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최적화

by 이남은 2021. 4. 4. 00:44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경제 봉쇄조치(녹다운)를 취한 나라보다 우리가 경제적 비용을 최고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는 분석이 있다. 상대적으로 한국 경제가 선방했다고 자랑하기도 한다. 그런데 생산성 차원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동일한 노동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얼마나 생산했는지의 지표가 노동생산성이다. 이것이 낮으면 당연히 성장 가능성이 낮게 가늠된다.

최저임금 인상률부터 보자. 2018, 2019년에는 생산성 개선 속도보다 4배 높았다. 산출량으로 측정된 효율성, 즉 노동생산성은 높지 않았는데 명목임금만 껑충 뛰었다. 임금이 생산성과 연동된다는 기준에서 이건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 착시현상을 걷어내면 내년, 내후년도 저성장 위기와 마주할 형편이다. 비유하자면 성적이 떨어진 친구를 따라잡았다고 희희낙락할 때가 아니란 것이다. 어찌 되었건 현실은 마이너스 성장이다. 이탈리아를 추월했다고 부각할 시간에 생산성을 높여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릴 궁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 더 생산적이다.

(브릿지경제 3월 24일 내용 일부)

소견)동일한 노동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얼마나 생산했는지의 지표가 노동생산성이다. 이것이 낮으면 당연히 성장 가능성이 낮게 가늠된다.생산성향상 핵심 가치

by 이남은 2021. 4. 3. 00:14

E-GMP 개발 과정에 어려움은 없었나.
“기존 자동차를 활용한 전기차가 출시되는 시점에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나서는 건 모험이었다.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거의 없는 분야여서 맨땅에 헤딩이나 다름없었다. 콘셉트를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많은 고비가 있었다. 플랫폼 엔지니어는 실내 공간을 더 넓히려 하고 전동화 엔지니어는 배터리를 비롯한 부품 공간을 더 요구해 서로 충돌했다. 이럴 땐 누구의 의견을 반영해야 고객의 경험이 극대화되는지를 판단 기준으로 삼았다. 최종 결정에는 모두가 공감했다. 주행거리를 늘리거나, 제동·조향 성능을 높이는 문제도 개발의 핵심 과정이었다. 특히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 디자인과 설계가 추구하는 지향점은 서로 다르다. 디자인을 중시하면 설계가 흔들리고 설계를 중시하면 디자인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견해 차이는 극복해야 할 요소가 아니라 활용해야 할 자원이다. 엔지니어는 디자이너가 내는 의견을 통해 고객의 관점을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다른 견해를 보이는 구성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업무에 열정이 있다는 증거이고 미처 몰랐던 다른 방향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경제 3월 31일 내용 일부)

소견)일찍부터 준비한 전기차의 플랫폼 기반이라고 하니 외국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더 뛰어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전기차 플랫폼의 첫 발을 뗀 현기차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며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앞으로 전진해주시기 바랍니다.

by 이남은 2021. 4. 2. 00:10

 온라인 쇼핑이 일반화되면서 배송을 위한 물류센터, 분류 작업, 물류 입출고 또는 하역을 자동화하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과 결합된 스마트 물류창고, 스마트 분류 및 피킹 시스템, 배송트럭 내 자동 하역장치 관련 출원도 등장하고 있다.

류 과정은 보관, 분류, 피킹, 포장, 상하차, 배달 등 순으로 이어진다. 초기 자동화 기술은 설비시설 자동화에 집중됐지만, 이제는 물류 전 과정에서 자동화 기술이 결합되고 있다. AI·IoT 등 기술 접목이 가속화되고,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자동화 기술개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물류기술 동향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코로나 사태로 AI산업이 성장하며 비대면 물류기술 개발 기업에 대한 신규 자본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벤처캐피털 등은 투자자들은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배달로봇 등 20여개 기업에 60억달러를 집중 투자했다.

(보안뉴스 3월 24일 내용 일부)

소견)초기 자동화 기술은 설비시설 자동화에 집중됐지만, 이제는 물류 전 과정에서 자동화 기술이 결합되고 있다. AI·IoT 등 기술 접목이 가속화되고,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자동화 기술개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부품 피킹자동화

by 이남은 2021. 4. 1. 00:53

경북 경주 소재 텔스타홈멜 공장, 로봇 2대가 바쁘게 레이저로 차량용 문틀을 용접해 쌓아두자 이동용 로봇이 이를 신속하게 다음 공정으로 운송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싼타페에 들어가는 차문을 레이저로 쉴 새 없이 컷팅하는 로봇의 모든 제조 공정은 경기도 평택의 텔스타홈멜 본사 1층 ‘LINK5’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다.

실제 화면 옆엔 3D 디스플레이로 가상 디지털 공간에 구현한 제조 공정이 등장한다.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솔루션을 소개하며 “이 화면을 통해 현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가상공간을 통해 생산 공정을 제어할 뿐만 아니라 문제 발생 시 즉시 원인을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3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로봇 2대가 바쁘게 레이저로 차량용 문틀을 용접해 쌓아두자 이동용 로봇이 이를 신속하게 다음 공정으로 운송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싼타페에 들어가는 차문을 레이저로 쉴 새 없이 컷팅하는 로봇의 모든 제조 공정은 경기도 평택의 텔스타홈멜 본사 1층 ‘LINK5’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다.디지털트윈

by 이남은 2021. 3. 31. 00:05

스마트공장이라고 해서 다 같은 줄 알아? 우리 회사는 남들 스마트공장과 분명 다르지!”이렇게 말하는 스마트공장 추진 리더는 고수다. 이런 사람은 혁신이 말하는 일반화 개별화의 차이를 안다고 말해야 한다. 이런 이는 남들처럼 일반화된 메시지를 옮기는 것을 자제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공장을 했더니 회사가 정말 좋아졌다라는 식의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것과 달리 스마트공장 성과는 여러 조건이 맞아야 실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그게 바로 개별적이다. 스마트공장 추진도 매우 구체적인 준비 활동을 통해서 실행할 때만 그 결과가 손에 잡히는 성과로 나타나게 되어있다. 따라서 단순히 일반화된 메시지만 믿고 순수하게 접근하면, 스마트공장 추진 활동은 방향을 잃을 수도 있다.

(중기이코노미 3월 22일 내용 일부)

소견)코렌스는 CPS를 통해서 기존에 발생하던 높은 수준의 공정품질 문제를 해결했고, 그 결과 품질비용도 대폭 절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CPS는 일반적인 표현으로 ‘물리 공장’과 디지털 모델링을 통해 만든 ‘디지털 공장’이 연동된다는 것이다.중소기업에 적극 추진예정임.

by 이남은 2021. 3. 30. 00:25

우리 회사의 스마트공장은 직원을 스마트 직원으로 만드는 것입니다.”경남 창원의 정밀가공 전문기업인 C사 대표의 말이다. 그가 다른 사람과 달리 스마트공장을 정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의 말을 들어보면, 스마트공장이 그리 딱딱하고 심오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아서 제품을 생산하는 우리 회사의 경우에는 고객의 요구사항, 이를 반영한 제품설계 정보인 도면, 제조요건 등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어떤 자료와 정보가 가장 최근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전 자료를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면 안되는 것이지요. 생각보다 많은 정보 속에서 맞는 정보를 찾는 일에 직원들이 많은 시간을 소비하거나 시행착오를 겪는 것을 자주 경험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는 이런 일로 직원들이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바로 바로 제대로 의사결정을 하고, 실제 고객과 약속한 제품을 제작해서 약속한 시간 내에 제품을 납품하는 것이 스마트공장이라 봅니다. 이런 과정에서 직원들이 이전보다 더욱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일이 우리 회사 스마트공장이란 뜻입니다.”

(중기이코노미 3월 15일 내용 일부)

소견)주로 장치산업, 공정이 고도로 자동화된 공장에서 더욱 활기차게 논의되고 있다.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이 대개 갖춰지고 관리자가 모니터링 시스템 앞에서 상시 근무하지만, 현장에서도 관련 담당자가 배치되거나 상시 근무하는 것이 기존의 패러다임이었다고 한다면, 이런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이 점차 시도되는 것을 볼 수 있다.기대함.

by 이남은 2021. 3. 29. 00:24

전기자동차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0% 이상 성장한 약 68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은 “내연기관차의 미래는 없다”며 전기차 전환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다. 전통적인 ‘굴뚝산업’이었던 자동차산업이 본격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마주하고 새롭게 펼쳐지는 ‘굴뚝 없는’ 미래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완성차 기업은 전기차 시장의 절대 강자 테슬라를 상대하며 고전했지만 현재는 테슬라가 오히려 압박을 받는 모양새다. 테슬라를 따돌리고 전통의 완성차 기업이 승기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전기차 패권의 향방을 조명해봤다.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3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안전은 아이오닉5를 개발하며 가장 최우선 순위에 뒀던 부분,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와 동승객, 배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다. 화재 없는 전기차.

by 이남은 2021. 3. 28. 00:10

AI·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강력한 AI 생태계 없이는 불가능하다. 지금 세계는 AI 패권 다툼 중이다. 자칫 AI 시대 흐름을 놓친다면 150년 전 선조들의 실수를 되풀이 할 수 있다. 정책 전문가 박정일 AI Creator는 “AI·디지털 강국만이 살길이다. AI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확보가 필요하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강력한 AI 생태계 구축 해법에 대해 들어봤다.

AI 기술은 단편적 요소기술에서 수익성 관점의 사업화로 발전되고 있는 추세다. AI 기술은 모든 산업 분야와 융합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있다. IoT, Cloud, Big Data 등의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생산성 혁신과 서비스 혁명으로 가치가 폭발하고 있다.

(경기매일 3월 21일 내용 일부)

소견)AI·디지털 강국만이 살길이다. AI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확보가 필요하다.중소제조업도 적극 추진해야

by 이남은 2021. 3. 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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