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용 부품공급업체인 에스티에스정밀(대표 김기환)이 총 77대의 국산 협동로봇을 도입,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이미 57대의 협동 로봇을 설치해 가동 중이며, 이달 20일까지 추가로 로봇을 도입해 총 77대의 협동 로봇을 설치 운영한다. 77대의 협동 로봇 도입은 지금까지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에스티에스정밀이 도입한 협동 로봇은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가반하중 5kg의 제품으로, CNC공작기계에 연결해 부품의 로딩/언로딩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클린 피팅(clean fitting) 관련 부품을 생산한다.

(로봇신문 4월 6일 내용 일부)

소견)CNC 수작업 공정을 협동 로봇으로 대체하면서 1인당 3대의 공작기계를 담당하던 것에서 8대로 늘릴 수 있게 됐다.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40~50% 개선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존 수작업 인력을 품질검사 등 상위 작업에 배치하고,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이라는 외부 인식이 높아지면서 고급 인력의 유인 효과도 생겼다고 했다.협력사D사 검토필요

by 이남은 2021. 4. 15. 00:17

달라진 2030세대 때문에 정치권이 당황하고 있다. 당황한 건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어려서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디지털 문명을 창조하고 이끌어가는 세대들의 정치성향과 소비성향이 과거와는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트렌드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이들은 스스로 새로운 세계관을 세우고 서로 연대하며 강력한 권력자로 부상하고 있다. 2030세대는 어려서부터 인터넷을 활발하게 사용한 탓에 사이버 공간에서의 자기 정체성이 분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람들과 사귀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공간에서의 세계관을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회현상이 발생하면 모두가 네티즌 논객이 되어 깊이 있게 분석하고 토론하면서 옳고 그름에 대한 논쟁도 마다하지 않는 세대다. 사실 이런 현상은 인터넷 문명의 확산 이후 전 세계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가 권력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들은 스스로 도덕적 기준, 공정의 기준, 인권의 기준 등을 재정의해왔다. 그리고 이제 당당한 사회의 주력 세대로 성장했다.

(매일경제 4월 9일 내용 일부)

소견)기업이든 정당이든 2030세대와 소통하고 싶다면 마음의 잣대부터 달라져야 한다. 음습한 관행을 내려놓고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휴머니티를 바로 세워야 한다.당근

by 이남은 2021. 4. 14. 00:54

폴리텍은 지난해 우선적으로 사출파트에 MES 를 도입했고 올해부터는 밸브라인에도 MES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
MES를 적용하면 제품의 컨디션을 모두 데이터화 해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장점이 있다.
또한 MES 적용을 통해 경비절감을 추구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MES 등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면 휴먼에러가 사라진다. 휴먼에러는 작업지시나 작업의 결과가 사람의 구두, 문서 등으로 이뤄질 시 실수가 발생하는 문제를 의미한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면 이 같은 휴먼에러를 원격제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최소화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품에 대한 데이터가 서버에 자동적으로 누적되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정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통해 개선점을 찾아내거나 품질을 관리하는 등 폴리텍은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4월 5일 내용 일부)

소견)MES 등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면 휴먼에러가 사라진다. 휴먼에러는 작업지시나 작업의 결과가 사람의 구두, 문서 등으로 이뤄질 시 실수가 발생하는 문제를 의미한다.제조라인에는 Fool Proof장치 적용해야

by 이남은 2021. 4. 13. 00:57

소공인들의 어려움은 어느 정도인가
-사실 꽤 오래전부터 국내 제조업의 어려움이 있어 왔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이 더해졌으니 현재 그 처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한 수준이다. 방역조치에 따라 소상인들도 매우 힘든 실정이지만, 제조업 소공인들 또한 대기업의 해외 현지생산과 해외 저가제품 수입, 대량 양산 규모 감소 등의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사업 정상화를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 지금도 공단 지역은 물론 소공인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집적지에 빈 공장들이 늘어만 가고 있으며,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공인기업 대표자의 1/3 정도가 폐업을 심각하게 고려한 적이 있다고 하니 그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빅터뉴스 4월 5일 내용 일부)

소견)3D프린터와 인공지능 등으로 대변되는 생산공정 스마트화와 다품종 소량생산의 수요자 중심 시장 체제 등으로 인해 소공인들이 도맡아 왔던 일감(임가공)들은 이미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완제품 기획·설계·제작에도 참여해야

by 이남은 2021. 4. 12. 00:02

한 상인이 충남 당진시 시골에 쪽파 구근 300포대를 배달해주러 갔다. 혼자 짐 내리기 힘들어 도움을 청하니 마을 청년회 소속 십여 명이 거들어주러 나왔다. 청년회인데 최연소자가 65세, 나머지는 칠순 어르신들이었다고 한다. ‘청년회’에 힘든 일 시킬 수가 없어 혼자 진땀 흘리며 종자 내려주고는 파김치가 되어 돌아왔다는 경험담을 인터넷에 올렸다.

일본 최대의 에어컨 생산 업체 다이킨공업은 ‘고령 근로자 천국’으로 불리는 회사다. 상대적으로 인건비 저렴하고 기술력 있는 고령 근로자를 잘 활용한 덕분에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경쟁력을 이어간다. 1970년대 오일 쇼크로 판매가 급감하자 공장 근로자 1800명 중 젊은 사원 600명을 영업 파트로 배치했다. 남아 있는 공장 근로자의 평균연령이 높아졌지만 잘 돌아갔다. 1990년대 초반 일찌감치 65세까지 일하는 재고용 제도를 도입했다.

(조선일보 4월 1일 내용 일부)

소견)일본 최대의 에어컨 생산 업체 다이킨공업은 ‘고령 근로자 천국’으로 불리는 회사다. 상대적으로 인건비 저렴하고 기술력 있는 고령 근로자를 잘 활용한 덕분에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경쟁력을 이어간다.우리나라도 연장해야

by 이남은 2021. 4. 11. 00:26

알아서 해 주세요.”최근 국내 대기업의 광고에 등장한 문구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이처럼 알아서 해주는 일이 늘어날 것을 예상하게 한다.

그러나, 스마트공장은 그렇지 않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스마트공장 추진을 누군가에게 알아서 해 주세요라고 말할 수는 없다. 스마트공장은 앞에서 예로 든 광고 문구와는 전혀 다른 영역의 일이다. 스마트공장 추진은 아무리 번거로워도 내가 알고 추진해야 한다. 내가 스스로 체크하면서 추진해야 하는 일이란 뜻이다. 누군가 알아서 해 줄 수 있는 일이 전혀 아니다. 그럴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중기이코노미 4월 1일 내용 일부)

소견)2021년은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요건을 정리한 (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 직접 작성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

by 이남은 2021. 4. 10. 00:27

LS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을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 및 목표로 정했다.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15년부터 임원 세미나와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현재의 저성장 기조를 타개하고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디지털라이제이션을 꼽고, 이미 AI 및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기하급수 기술 확보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또 “ABB, 지멘스 등 디지털 전환에 과감히 투자하고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경쟁사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응을 통해 LS도 디지털 역량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동아일보 4월 1일 내용 일부)

소견)청주사업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바뀐 이후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저압기기 라인 38개 품목의 1일 생산량은 기존 7500대 수준에서 2만 대로 확대되고 에너지 사용량 역시 60% 이상 절감됐다. 불량률도 글로벌 스마트 공장 수준인 6ppm(백만분율)으로 급감하면서 생산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디지털

by 이남은 2021. 4. 9. 00:59

둘째 손녀 예원이(초5)는 내게 잔소리를 많이 한다. 소파(의자 포함)에 앉을 때 허리를 구부리고 앉으면 제 손을 내 등에 갖다 대고 ‘허리 펴!’라고 주의를 환기시킨다. 또 코가 보이게 마스크를 쓰면 바로 ‘마스크!’하며 경고를 준다. 손녀의 잔소리는 들을 수록 기분이 좋다. 내가 몇 십 년째 듣는 잔소리와는 영 다른 게 신기하다.

예원이의 잔소리를 들으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내가 소파에서 앉을 때 허리를 구부리는 이유는 소파의 앉는 자리 폭이 깊어 허리가 등받이에 닿지 않기 때문이었다. 나는 다리가 짧아 특히 더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람 중에 사정이 나와 비슷한 사람이 제법 적지 않을 것이다.

왜 소파의 걸터앉는 자리를 이렇게 넓게 만들었을까? 모르긴 해도 소파가 서양의 발명품이라 다리가 긴 서양 사람들이 앉기 편하게 만들다 보니 이런 규격이 된 것은 아닐까? 아마 대부분의 서양사람들은 소파에 앉으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등받이에 닿을 것이다. 서양인 체격에 맞게 만들다 보니 공연히 내가 손녀의 잔소리를 듣게 된 형국이다. 

(약업닷컴 3월 31일 내용 일부)

소견)‘21세기는 맞춤 약학 시대’라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그런데 이 ‘맞춤’이라는 시대 정신을 소파(의자)에도 적용하는 것이 마땅해 보인다. ‘K 맞춤 소파!’, 손녀의 애정 어린 잔소리 덕분에 획기적인(?) 아이디어 하나를 얻었다.아이디어는 내지 않는 것이지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다--치구만물박사 내용중

by 이남은 2021. 4. 8. 00:02

(철강금속신문 3월 29일 내용 일부)

소견)자동차 조향장치용 하우징(Housing)의 비조질강재 열간성형기술' 등은 원가절감 등 단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협력사인 D社도 검토해야 함.

by 이남은 2021. 4. 7. 00:15

반도체 등 제조업 부품의 공급망 병목과 원자재 값 상승, 임금 인상이 겹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 “상당수 기업들이 비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장 미국 테슬라는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 절벽으로 일부 신차의 판매 가격을 150만 원가량 인상했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서 발생한 반도체 품귀는 자동차 시장의 전반을 교란하는 ‘나비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 생활 가전과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곧 도미노식 가격 인상이 나타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건설 공사가 재개되면서 시멘트 가격도 급등할 조짐이다. 비용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극복 기대에 따른 수요 인플레이션이 동시다발로 제조업에 타격을 주고 있는 셈이다.

(서울경제 3월 31일 내용 일부)

소견)반도체 등 제조업 부품의 공급망 병목과 원자재 값 상승, 임금 인상이 겹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생산성향상만이 정답입니다.

by 이남은 2021. 4. 6.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