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행중 타이어 펑크가 났을 때 신속히 출동한 정비차의 정비사 대신 차 뒤 트렁크에서 나온 커다란 기계 손이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시대가 됐다. 이 로봇 정비사는 펑크난 타이어를 순식간에 빼내고 동시에 새로운 타이어를 꺼내 빠른 시간 내에 새 타이어로 교체해 준다.테크크런치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펑크난 자동차 타이어를 순식간에 교체해 주는 타이어 교환 로봇이 등장했다며 일상적 사용 시대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누구나 최첨단 기계지능을 이용하는 자율 주행차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나 로봇은 미래 자동차에서 해야 할 또다른 중요한 역할, 즉 타이어를 교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창업 교육기관인 Y콤비네이터 출신 스타트업인 '로보타이어(RoboTire)'는 사람이 하는 작업시간의 수 분의 1 밖에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에 자동차 타이어를 바꿔주는 로봇을 만들었다.

빅터 다롤피 로보타이어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10분 안에 타이어 4개를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할 경우 4개의 바퀴를 가는 데 통상 60분 정도 걸린다. 더 빨리 갈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하루에 8시간씩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로보타이어는 링크드인에서 자사의 임무를 “로봇과 소프트웨어로 10분 동안 4개의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현재와 미래의 자율주행 차량 정비 자동화”라고 쓰고 있다.

로보타이어는 서비스 센터, 딜러, 기타 자동차 판매점에 설치할 수 있는 로봇 팔 시스템을 만들려는 야심찬 엔지니어링 임무를 세웠다. 또 이를 수행하기 위해 미쓰비시의 로봇사업부와 협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신문 2월 27일 내용 일부)

소견)사람이 할 경우 4개의 바퀴를 가는 데 통상 60분 정도 걸리는데 로봇으로 10분 안에 타이어 4개를 갈 수 있다고합니다.타이어 교체로봇으로 작업리드타임을 줄여주는 것이 생산기술의 기본입니다.

by 이남은 2020. 3. 3.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