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잊어라. 경쟁자는 그룹 내 他공장’…높은 효율성만이 살아남는 길
[르노삼성 부산공장]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지난 2013년 평가에서 3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10위로 떨어졌다가 2015년 들어서는 다시 상위그룹
으로 약진 중에 있다.신형 로그의 추가 배정과 프로보사장의 경고
역시 이 같은 공장 효율성 평가의 결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효율성 평가는 차량 한 대를 생산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실제 생산
시간을 비교한 DSTR(Design Standard Time Ratio) 지수(指數)와
생산코스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행동을 대폭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지난 2008년부터 ‘Block and Kitting
시스템’ 도입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생산라인의 작업자들의 이동을 최소화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미리 분류된 각 부품들을 자동으로
조립 라인까지 운반해 주는 AGV(auto guided Vehicle)를 통해
필요 부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한다.
현재 100여대 가량이 운영중인 AGV시스템은 거의 모든 작업부문
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기인전무는 "이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 개 조립라인
에서 6개 차종을 혼류 생산하는 독특한 방식인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 안성마춤이다"라고 설명한다.
(오토데일리 3월17일 내용 일부)
소견)르노닛산그룹은 전 세계에 르노 20개, 닛산 23개 등 총
43개의 공장을 가동중이며 이들 공장들은 모두 자체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하는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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