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로 세계 각국에서 자동차 내연기관 판매를 차츰 줄이고, 향후 판매금지 등을 정책기조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융합과 공유경제의 발전으로 자동차 공유서비스 플랫폼과 자율주행, 친환경자동차 등 차량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이러한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친환경자동차의 보편적 상용화가 되기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가?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도 친환경자동차의 전망을 두고 의견이 많이 엇갈리고 있는 편이다. 가장 최근에 나온 아이에이(IA) 쪽의 자료를 보면 오는 2030년 친환경 자동차의 점유율이 전체시장의 18%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서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플러그인 하이브리, 전기차, 수소차 이 세가지를 포함한다. 특히 IA측이 목표치로 설정한 수치는 30% 정도까지 올라간다고 하지만, 이것은 굉장히 낙관적인 견해이다.

또다른 자동차 전망기관 아이에이치에스(IHS)의 경우에는 조금 비관적인 시선에서 2030년 친환경차의 비중이 14%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기존의 자동차 내연기관을 차지하는 엔진과 파워트레인 등의 구조가 한꺼번에 바뀌는 것은 현실적으로 시간이 꽤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모든 산업들의 기조가 친환경으로 바뀌면서 결국 자동차 시장도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로 가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회사들이 친환경차의 비중을 30%로 두고 있다면, 중국은 70% 이상을 친환경차에 쏟으면서 중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의 가격이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특히 전기버스의 경우 중국이 세계시장을 석권하다시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들어 품질부분에서도 차이가 많이 좁혀지면서 중국의 성장세가 세계 자동차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일보 6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차별화된 노력이 없다면 현대기아차도 따라잡기 어려운 만큼 자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술개발(R&D)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철저한 현지화와 차별화된 전략도 필요합니다.

by 이남은 2019. 6. 27. 00:30

자율주행·차량공유·커넥티드·전동화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자동차 시대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일본 1위 자동차업체인 토요타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반으로 소프트뱅크, 파라소닉 등 자국 전자·IT업체들과 손을 잡고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연구원이 22일 공개한 ‘일본 미래차 기업 탐방기’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는 2009년 토요타 아키오 사장이 취임한 후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투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토요타는 2012년 4월 ‘더 좋은차 만들기’라는 모토 하에 TNGA(Toyota New Generation Architecture) 플랫폼을 발표하고 원가절감, 성능 강화, 지역별 판매 전략 다변화, 신규 조직 강화를 통한 연구개발(R&D) 강화와 상품성 개선을 강조했다.

토요타는 모듈러 플랫폼 ‘TNGA’를 통해 엔진, 변속기, 플랫폼을 각각 표준화해 조합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있다.
장 연구원은 “모듈러 플랫폼이 적용된 완성차 업체는 부품 공용화율이 향상돼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부품의 대량 구매를 통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높일 수 있고, 부품사 또한 마진 불확실성을 회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프리우스 4세대는 구형대비 신차 가격을 낮춰 출시할 정도로 원가 경쟁력이 높아졌다.

그 결과 토요타는 지난해 전년동기 대비 20.3% 증가한 영업 이익과 8.3%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7.1%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이 2.5%로 추락한 것과 비교되는 상황이다. 토요타의 영업 이익률 8.4%는 주요 글로벌 완성차업체들 중에서 최고 수준이다. 
토요타는 안정적 이익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친환경, 커넥티드, 전동화 등 미래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소프트뱅크, 파라소닉 등 자국 전자·IT업체들과 손을 잡고 미래자동차의 저변을 키워나가고 있다. 소프트뱅크와는 지난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창출을 위한 합자회사‘모넷(MONET)’을 출범시켰으며, 파나소닉과는 각형전지 협업에 나섰다.

모넷은 소프트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통신망, 인터넷포털, 공유서비스 등에서 정보를 수집, 분석해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연구에 활용한다. 양사는 모넷을 통해 내년 말까지 ‘e-팔레트’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접목 모빌리티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e-팔레트’는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이동수단·배송수단·판매공간·숙소·음식점이 돼 생활 곳곳에서 쉬지않고 이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장치다. 토요타는 이를 통해 차량공유, 승차공유, 택배, 소매 등 광범위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모빌리티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구상이다.

토요타는 자체 기술개발에도 열심이다. 토요타 계열사인 덴소·아이신·JTEKT· Adcivs 등은 지분투자를 통해 자율주행차 전용 제어시스템 개발 합작사를 설립,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4월 22일 내용 일부)

소견)토요타의 원가절감 전략과 자회사 활용한 개발·양산 전략은 시사하는 바가 크며 토요타는 자율주행기술 내재화와 전동화의 속도를 높여감에 따라 자회사인 덴소와 아이신세이키 등 계열사를 활용해 사업 효율화와 개발 기간 단축을 달성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배워야 할 점이 많다.

by 이남은 2019. 4. 27. 00:12

*삼성전자, 미래는 자동차


12월 9일은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차인 EQ900이 

선보인 날이다. 이 날은 또한 우연하게도 자동차는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한 삼성이 15년 만에 자동차로 돌아온 날이기도 하다.

 삼성전자가 전격적으로 전장사업팀을 신설한 것이다. 향후 자동차를 

통해서 새로운 먹거리를 본격적으로 찾고 주력산업으로 삼겠다는 선언이다.

미래의 자동차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급변할 것이 확실하다. 

친환경차는 기본이고 고안전, 고편의의 자율주행 및 스마트기능이 관건이

 되고 있다. 단순한 운전이 아닌 모든 정보와 행위를 자동차 내에서 안전

하게 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자율주행을 하는 것이다. 차는 이동수단

에서 움직이는 생활공간, 움직이는 스마트폰, 움직이는 가전제품, 

사물 인터넷 세계에 포함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약 30%의 

전기/전자부품이 향후 5년 내 40~5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오토모티브 뉴스레터 2016년 1월호 내용 일부)

소견)자동차는 기계제품이 아니라 점점 전자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현재 자동차 산업에는 전통적인 카 메이커에 IBM,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덤벼들고 있어 우리 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by 이남은 2016. 2. 23. 00:30

*한·중 FTA 활용한 경쟁력 향상… 기회 잡아야 위기 넘는다


자동차 업계는 보릿고개를 넘어야 할 운명이다. 내수 부진과 신흥국 

경기 침체, 엔화 약세 등으로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450만대로 전년

보다 0.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중국과 멕시코 공장이 문을 열어 최대 90만대를

 추가 생산할 여력이 생기지만 수요 부족으로 30만대 정도만 생산할

 것으로 전해졌다. 효율성이 높은 해외 생산 물량을 늘리고 국내 

생산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

(서울신문 1월 5일 내용 일부)

소견)내연기관 중심에서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친환경차 등 신기술 

자동차 시장에 선개발에 앞장서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6. 1. 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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