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으로 생산성은 ‘쑥’…불량률은 ‘뚝’

[앵커]
첨단 IT 기술과 센서, 로봇이 자동으로 척척 물건을 만드는 공장을 '스마트 공장'이라고 합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만든 공장이죠.
그런데 이런 공장 많아지면 가장 큰 걱정이 일자리입니다.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을까, 그런데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일자리가 늘어나는 스마트 공장, 먼저 보시죠. 

[리포트]
자동차용 너트를 만드는 중소기업입니다.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네 단계 공정을 한 단계로 줄이고, 컴퓨터를 활용한 공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게 핵심입니다.

불량품이 언제, 어디서, 왜 생기는지가 기록되는데, 이걸 보고 공정을 관리하다보니, 불량품 수는 절반으로 줄고, 설비 가동율은 9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민수홍/프론텍 대표 : "(공정을) 일체화시키는 데 저희가 중점을 뒀거든요. 그래서 그런 일체화된 생산 라인 구축을 통해서 생산성도 더 올라가고, 품질도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은 지난해까지 7800 곳, 실제로 생산성은 높아지고 불량률은 낮아졌습니다.고용도 평균 2.2명이 늘었습니다.
자동화 공정 도입으로 일자리가 주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오히려 시스템 전문 관리 인력이 더 필요해진 겁니다.

생산성 향상 등으로 기업 수익성이 좋아져 기존 인력은 유지하면서도 사람을 더 뽑는 게 가능해졌습니다.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2조 3천억 원을 투입해 중소 제조업체 3만 곳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2월 6일자)

소견)자동화 공정 도입으로 일자리가 주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오히려 시스템 전문 관리 인력이 더 필요해서(고용도 평균 2.2명 증가) 과연 자부담내고 스마트공장 구축했겠습니까? 아님니다. 초기에는 작업자가 줄지만 고객품질 등 인정받아 물량증가로 라인증설로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by 이남은 2019. 2. 9. 00:30

*이제는 공장도 똑똑해진다 -스마트 공장

세상은 변했고, 변해왔고, 변하고, 또 변할 것이다. 말 한마디로 상품을 주문하고, 청소를 대신 해주는 등 인공지능의 개발, 발전으로 우리의 삶은 여러 분야에서 보다 윤택해졌다. 생산 분야도 물론 예외는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공장은 물건을 대량생산해내는 장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제는 공장이 똑똑해졌다. 스마트 공장은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을 말한다. 정보통신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해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스마트 제품을 생산하고 납품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은 세단계의 제조과정을 갖는다. 첫 번째 단계는 기획 및 설계 이다. 가상공간에서 제품성능을 제작 전에 시뮬레이션을 하는 과정이다. 제작기간, 소비자의 요구 등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최적화 할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생산단계이다. 생산 단계에서는 실시간으로 설비, 자재, 관리시스템 간 정보를 교환하면서 에너지 설비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세 번째 단계는 유통 및 판매단계이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실시간 생산 현황에 맟춘 자동 재고비용이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품질, 물류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다.
시스템 기능별로 스마트공장을 나누어 볼 수 도 있다. 먼저, 디바이스는 스마트 센서를 통해 위치, 환경 및 에너지를 감지하고 로봇을 통해 작업자와 공작물의 위치를 인식하여 데이터를 플랫폼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로봇, 센서, 컴포넌트 컨트롤러등이 디바이스에 포함된다. 다음으로, 플랫폼은 디바이스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링 및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각종 생산 프로세스를 관리 및 제어하며 상위 애플리케이션들과 연계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사이버 물리기술, 클라우드 기술, Factory-Thing 자원, 생산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은 디바이스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를 가시화하고 분석한다. 예를 들면 공정설계, 제조실행분석, 품질분석, 설비보전, 안전/증감작업, 유통/조달/고객대응 등이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공장으로 우리가 기대해볼 수 있는 성과는 무엇일까? 가장 큰 장점은 여러 공장간 데이터를 자유롭게 연계할 수 있어 총체적 관점에서 최적화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오마이뉴스 5월 27일자)

소견) 공장 내에서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자율적으로 데이터를 연결, 수집, 분석하므로 능동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최적의 생산 운영 체계를 구성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공장 설비 검토 및 이력관리가 빠르게 진행되며 다양한 형태의 레이아웃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어 향후 기대가 큽니다. 


by 이남은 2018. 5. 28. 00:30

*‘스마트 공장’으로 中企혁신 이끌겠다지만…방향·예산 ‘글쎄’


23일 중소기업계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일자리위원회는 최근 내놓은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에서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2만개를 현장에 보급하고,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더 길게는 2025년까지 스마트 공장 누적 보급량을 최대 3만개까지 늘리고, 현장·전문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스마트 공장 융합인력 4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공장은 정보통신(ICT) 기술을 제조업에 접목해 공장의 모든 요소를 완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을 말한다. 사물과 사람, 데이터와 서비스가 통합된 플랫폼으로 최근 각광받는 4차 산업혁명의 출발점이자 핵심요소로도 꼽힌다. 국내에는 지난해 기준 2800여개의 스마트 공장이 보급된 것으로 추산(산업통상자원부)되는데, 스마트 공장 설치 기업의 생산성이 23% 증가하고 불량률과 원가가 각각 46%, 16% 감소하는 등 일부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정책 설계자인 정부와 수요자인 기업에게 모두 ‘수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이런 폐해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스마트 공장 관련 정책의 현황 및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다품종 소량생산과 유연성이 중요하다”며 “그런데 (정부가 업계에 제시한) 스마트 공장 표준 플랫폼에는 수요자가 배제된 채 공급과정의 효율성 제고만이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럴드경제 10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우리나라의 스마트 공장은 생산이력과 물류를 추적·관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고 해외 선진국에 비해 낮은 국내 스마트 공장 기반산업 및 국내 공급사의 기술경쟁력과 부족한 예산도 개선해야 할 과제입니다.


by 이남은 2017. 10. 28. 00:30

*제조업 혁신은 ‘선택’ 아닌 ‘필수’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무역장벽이 높아지는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무역 환경이 불확실성에 휩싸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수출기업들

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조업의 스마트화 혁신은‘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정부도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으로 통합해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공장을 통해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개 보급을 목표로 올해 총 1천108억원을 투입해 2천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섰다. 

행사에 참석한 삼호프레스(품목: 프레스 기계·설비) 김수민 실장은“이번 

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다소 생소했던 스마트공장 개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향후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

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홍보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일보 2월 20일 내용 일부)

소견)대외 무역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수출기업

들이 지속 성장에 필요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제조혁신에 

과감히 투자할 적기라고 밝혀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2. 22. 00:30

*스마트 공장 연내 2200개 더 만든다 


침체 일로에 있는 국내 제조업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공장을 확대하고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연구 성과를 산업화로 

연결시키기 위한 기술이전 전담조직(TLO)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과학기술전략회의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함께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우선 지난해 말 기준 2800개인 

스마트공장을 올해 말까지 5000개, 2020년 1만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제품의 기획과 설계,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통합함으로써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서울신문 2월 16일 내용 일부)

소견)정부는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 할 때 금융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스마트공장 전용 대출 제도’를 신설하는 등 올 상반기에 건립

 지원을 집중하기로 하여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2. 18. 00:30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공장이 즉각 생산  


인더스트리 4.0은 제조업에 방점이 찍혀 있다. 기존 무인화 공장 등을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무인화 공장 혹은 소비자와 연결하고, AI(인공지능)가 

작업 방식을 조정해가며 개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즉각 생산해 내는

 '스마트 공장'을 독일 내에 확산시키는 게 목표다.

고임금 때문에 공장을 전부 중국·동남아로 옮겼던 아디다스가 작년 말, 23년 만에

처음 독일에 완공한 공장이 대표 사례다. 이 공장은 연간 50만 켤레의 운동화를

 만드는데 근로자는 10명뿐이다. 재단·재봉은 로봇과 3D 프린터가 맡는다. 

소비자가 소재·디자인은 물론 색깔·깔창·신발끈 등을 아디다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선택할 수 있어 한 명을 위한 맞춤형 신발 제작이 가능하며, 

단 5시간이면 완성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게 29년 전 이봉진 한국정밀공학회 초대 회장이 강조했던 기계 

간의 신호체계(프로토콜) 표준화이다. 이 회장은 1987년 화낙 생산기술연구소장

으로 있을 때 무인화 공장 운영 시간을 기존 한계였던 24시간을 넘어 48시간

 이상으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공장의 기계끼리 대화할 수 있는 공통 신호체계를

 도입하고 여기에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게 비결이었다. 독일 정부가 내세운

 스마트 공장의 기본 개념과 일치한다.

(조선비즈 2월 4일 내용 일부)

소견)'소품종 대랑생산'에서 진정한 의미의 '주문자맞춤형 다품종 신속생산'으로

 바뀌는 것이다. 기존 인더스트리 3.0(3차 산업혁명) 단계에선 한 종류 제품을 

100만개 생산했다면, 인더스트리 4.0에서는 100만 종류를 한 개씩 빠르게 생산

하게 된다는 것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7. 2. 6. 00:30

*4차 산업혁명의 출발, 스마트 공장


스마트 팩토리라고도 불리는 스마트공장은 제품기획과 설계, 생산,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해 공장의 효율을

 극대화한 공장을 말한다.

이미 전 세계는 제조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탈출의 돌파구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

·센서가 융합된 4차 산업혁명 전략을 짜고 관련 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출발이 스마트 팩토리다.

독일과 일본 등 제조업 강국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부흥 전략을 

내놓으면서 산업현장에 스마트공장 도입을 서둘러 제품의 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우리도 뒤처질 수 없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정부가 2,600여개에 불과한 스마트

공장을 올해 말 5,000개까지 확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스마트공장 지원대상인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제조업은 6만8,000여개다.

내수침체가 장기화하고 수출은 2년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으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예상돼 대외 통상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경제 1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외 제조업 환경에서 위기극복은 제조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이며 변화가 두려워 기존 제조방법을 고수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by 이남은 2017. 1. 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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