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안에 반품 완료” 월마트, 아마존 맞서 차별화 전략



월마트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약 30초 만에 손쉽게 반품할 수 있는 간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바일 앱에서 버튼을 한 번 누르고 매장을 찾아가 직원에게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보여주면 반품 처리가 이뤄지는 식이다.

고객센터에서 차례를 기다릴 필요도 없고 '패스트 트랙' 줄을 통해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은 당장 다음 달부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월마트 매장에서 산 제품도 같은 방식으로 반품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샴푸나 메이크업 제품 등 생활용품은 실제 제품을 돌려받지도 않고 환불 처리할 계획이다.

월마트가 반품 서비스를 간소화한 것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유통시장을 석권한 아마존이 홀 푸드까지 인수하며 오프라인으로 발을 뻗자 월마트가 대응에 나선 셈이다.

월마트의 비교 우위 요소는 미국 전역에 실제 매장이 있다는 점이다.

이를 활용해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산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집 근처 월마트에서 반품하도록 한 것이다.

(KBS뉴스 10월 10일자)

소견)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30초 반품'이라는 초강수를 내놔 아마존에 맞서 차별화전략이 통할지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10. 17. 00:30

*오징어회 사세요, 편의점에서


전국에 편의점은 3만3000여곳. 차별화 전략은 살아남으려는 편의점의

 몸부림이다. ‘고작’ 삼각김밥이나 컵라면을 먹으러 가는 편의점이 아닌,
 
“편의점이 이랬어?” 감탄이 나오는 편의점을 둘러봤다.

산 오징어가 ‘동동’

슬금슬금 봄이 오다 갑자기 겨울로 돌아간 지난 18일, 강원 평창군의 

스키장 휘닉스평창엔 막바지 겨울을 즐기려는 스키어들로 붐볐다. 

스키장 한가운데 상점들이 몰려 있는 센터플라자 지하에 들어서자 

어디선가 비릿한 냄새가 풍겨왔다. 냄새의 진원지는 다름 아닌 편의점 씨유.

 매장 안 수족관에 산 오징어 수십마리가 동동 떠다니고 있었다. ‘CU’라는 

간판을 보면 분명 편의점인데, 수족관이라니! 이곳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회를 떠서 파는 편의점이다. 스키장이 있는 봉평면의 유일한 횟집이기도 하다.

입구에 서서 가만히 지켜봤다. 들어오는 손님들마다 “이게 뭐야?”, “대박!”, 

“오징어네?!”라고 외쳤다. 한 아이는 아예 바닥에 주저앉아 오징어와 눈을 

맞추고 있었다. 그게 벌써 15년 전인 2002년 일이다. 스키어·보더들 사이

에서 이 편의점은 유명세를 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발달하면서 

최근엔 더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엔 “평창

 편의점의 클라쓰” 같은 수식어가 달린 글도 제법 올라온다.

(한계레 3월 2일 내용 일부)

소견) 편의점에서 오징어회를 파는 ‘신박한’ 생각을 해낸 것은 휘닉스평창의

 퇴직 직원이라고 한다. 차로 한 시간 가면 오징어가 많이 나는 강릉 주문진

항이 있지만, 스키를 탄 뒤 사람들이 지쳐 이동하기 싫어한다는 점을 노린 

마케팅 차별화전략이 적중 한 것입니다.



by 이남은 2017. 3. 6. 00:30

*한국GM vs 르노삼성,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


한국GM·르노삼성 "완성차 시장서 새로운 영역 구축"

한국GM과 르노삼성은 지난해 자동차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판매

 성장세를 달성했다.한국GM은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18만대를 달성, 출범 이래

 최대 성과를 이끌어 냈다. 호실적을 이끈 주인공은 경차 '스파크'와 중형세단

 '말리부', 소형SUV '트랙스' 등이다.스파크의 경우 경차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킨

기아차 '모닝'을 앞지르고 새롭게 경차 시장 '톱' 자리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말리부

역시 중형 세단 시장에서 붐을 일으키며 3만여대 이상 팔리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도 지난해 초 예고했던 연간 내수 판매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특히 르노삼성은 중형 세단 'SM6'와 중형 SUV 'QM6' 등 주력 신차를 2대나

출시하면서, 이를 통한 '신차 효과'로 내수 판매 목표를 11% 초과한 11만대를 달성

하는 기염을 토했다."우리만의 놀이터를 만들겠다"던 르노삼성이 신차를 출시하며 

경쟁차로 지목했던 현대차 '쏘나타'와 '싼타페'를 제치고 새로운 흥행기록을 

써냈다는 점도 의미있는 행보다.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지난해에 시장의 판을

 뒤집는 혁신적인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중흥을 일으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아이뉴스24 1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올해 한국GM과 르노삼성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볼륨 신차가 부족한 상황이

라면서도 차별화된 신규 모델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기 때문에 점차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유율을 위협할 수도 있어 선의경쟁이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7. 1. 26. 00:30

*차별화 전략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야쿠르트의 발효 홍삼 시리즈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 제품으로는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발효홍삼 

제품인 발효홍삼 K’와 섭취 편의성을 살린발효홍삼정이지(EASY)’ ,

 자녀를 위한 발효홍삼K 키즈5+’가 있다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은 

홍삼에 효소와 유산균을 투입하여 발효시킨 것으로 홍삼 기능성 성분인

 사포닌이 미생물에 의해 저분자로 분해되기 때문에 누구나 소화 흡수가

 쉬워진다

지난 4월 출시한 발효홍삼키즈5+’는 10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전용 

제품이다이 제품에는 발효홍삼에 더해 비타민 7종과 엽산칼슘아연이

 들어있어 영양 간식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음료로 안성맞춤이다.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와 3종 파우치로 어린이가 보다 친근하게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눈높이도 맞췄다.

(시사저널 11월 24일 내용 일부)

소견)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한국야쿠르트의 축적된 발효

기술을 통해 사포닌 흡수율을 높인 발효홍삼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

 “발효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시장에서 성공한 제품이 많아지면서

 앞으로도 발효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해

 향후 기대가 됩니다


 

by 이남은 2016. 11. 28. 00:30

*아파트도 올인원 시대…물놀이장·캠핑장 등 차별화 전략


여름 분양시장이 막이 오르자 건설사들 간의 자존심을 건 커뮤니티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특화
 아파트를 선보이는 등 실수요자 잡기에 나선 것이다.
입주자 외에 친척이나 지인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호텔급 게스트하우스
부터 실내 수영장, 워터파크, 클라이밍(암벽등반)시설, 캠핑장까지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올인원(All In one) 커뮤니티’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이 이달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에서 분양하는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경주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 등 7가지
 주제로 이뤄진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단지 진입로와 연결되는 실내 수영장은 25m 레인 3개와 유아풀장이 
마련되며, 야외에서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주의 전통적 경관을 형상화한 석가산 테마파크와 계절별 
특색을 적용한 7가지 테마가든도 조성된다.
(뉴스토마토 8월1일 내용 일부)
소견)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고려하여 단지 내에서도 
다양한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약 6000㎡규모의 대형 테마공원과 
야외 물놀이장, 텃밭, 산책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 인기가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by 이남은 2016. 8.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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