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2곳 중 1곳, 고용 증가 없거나 줄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 3만개를 지어 일자리 6만6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스마트공장의 절반이 고용 증가가 없거나 오히려 고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 중기부가 2018년 2월 실시한 스마트공장 실태조사를 검토한 결과, 응답 기업 1301개 중 절반에 가까운 628개사(전체의 48.3%)의 고용증가가 0명이거나 오히려 줄어들었다. 스마트 공장 도입 이후 고용인원이 91명이나 줄어든 기업도 있었다. 고용증가가 1~3명에 불과한 기업은 278개사(전체의 21.4%)로 확인됐다.

중기부는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 총 7903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다. 지난해까지 총 258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스마트공장 사업 비용은 정부와 기업이 반반씩 부담하게 돼 있다.

기업들도 정부 예산과 같은 금액인 2581억원을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구축에 쏟아부었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의 성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 스마트공장 관련 예산을 3428억원으로 책정, 기업들의 비용부담도 커지게 됐다. 

윤한홍 의원은 "지금 기업환경에서 공장의 스마트화를 기업이 원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스마트공장 보급이 바람직한 예산 활용인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3월 10일자)

소견)스마트공장 3만개를 지어 일자리 6만6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스마트공장의 절반이 고용 증가가 없거나 오히려 고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로봇으로 대체하면 초기에는 작업자와 대체되지만 추후 고객으로부터 인정 추가오더시 생산라인 증설시 고용이 증가됩니다. 상세한 내용은 저에게 문의바랍니다.



by 이남은 2019. 3. 15. 00:30

*"韓 제조업 경쟁력, 금융위기 이후 꺾여…글로벌 흐름 역행"


국내 제조업 노동생산성 증가세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절반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은 3배 가까이 늘었다. 국내 제조업 경쟁력이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했다는 분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4일 미국의 비영리 민간 조사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의 자료를 이용해 41개국의 제조업 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을 비교·분석한 결과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에서 1인당 노동생산성(취업자 1인당 창출한 부가가치)은 2002~2009년 연평균 7.0% 늘다가 2010~2017년 연 2.8% 증가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본(4.1%), 독일(4.0%), 프랑스(2.9%) 등 주요 선진국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비교대상 41개국 가운데 순위도 5위에서 28위로 하락했다. 41개국 평균 증가율은 이 기간 3.4%에서 3.5%로 글로벌 금융위기 전보다 오히려 소폭 늘었다. 

제품을 하나 만드는데 소요되는 노동비용을 뜻하는 단위노동비용(1인당 노동비용을 1인당 노동생산성으로 나눈 값)에서도 국내 제조업은 경쟁력이 떨어진 결과를 보였다.

41개국의 제조업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2002∼2009년 연평균 6.0%에서 2010∼2017년 연평균 1.7%로 하락했지만 국내는 연 0.8%에서 연 2.2%로 중국, 인도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제조업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은 제조업 경쟁력 측정지표로 단위노동비용이 감소하면 적은 노동비용으로 같은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올라간다. 

한경연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노동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의 경쟁력이 동아시아 주요 경쟁국 가운데 중국을 빼면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 2월 24일 내용 일부)

소견)유연근로시간제 개편, 최저임금 인상 등에서 노·사·정이 생산성 향상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우선순위에 두고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by 이남은 2019. 2. 27. 00:30

*스마트공장 중기 애로 챙겨야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해서 공장의 효율을 극대화한 첨단 미래형 공장이다. 제조업과 ICT 융합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든다. 제조업 생산 혁신을 이룰 생산 체계로 꼽히며 4차 산업혁명 핵심 테마로 떠올라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672개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스마트공장 전환에 나선 중소기업 10개 가운데 7개사가 구축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성 향상, 공정 간소화, 근로 환경 개선 등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 계획이 있는 기업도 절반이 넘었다.

중기중앙회는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정책이 중소기업계 만족도와 구축 효과가 높은 만큼 도입 수준별로 지원금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정부 조달 참여 시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 가점을 부과하는 등 정책 인센티브도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ICT 인프라와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자 세계 벤치마킹 대상이면서 중소기업 제조 환경 인프라는 크게 낙후된 한국 실정에 스마트공장은 딱 맞는 솔루션이다. ICT 경쟁력과 중소기업 첨단화 니즈를 접목하면 경쟁국에 비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효과가 더욱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태 조사 결과에서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 있다. 스마트공장 도입 후 만족하지 못하는 30% 기업이다. 이번 조사 설문에는 이들 30% 기업이 왜 만족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묻는 구체화된 질문이 포함되지 않아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주요 애로 사항으로 나온 '전문 인력 부족'에 힌트가 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스마트공장 도입 이후 사후 관리(유지·운영 등)와 전문 인력 배치가 쉽지 않다. 

(전자신문 11월 13일자)

소견)어렵게 투자·도입하고도 운영 과정에서 애를 먹으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공급·구축하는 ICT업계 고민이기도 하다.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 정책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중기 입장에서 어떤 애로가 있는지,수혜기업에 맞는 최적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by 이남은 2018. 11. 19. 00:30

*글렌 허버드 "임금 올리는 방법? 생산성 향상과 기술 발전, 두 가지뿐이다"


뉴욕 맨해튼의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장실에서 만난 허버드 교수는 그러면서 “경제가 성장하는 방법은 생산성 향상과 기술 발전 두 가지뿐”이라고 단언했다. 소득주도성장론을 묻자 “성장은 그런 식으로 이뤄지진 않는다”고 잘라말했다. 생산능력 확대 없이 근로자에게 임금을 더 줄 수 있다는 발상은 단순한 희망사항에 불과하다는 설명이었다.

기술과 세계화에 뒤처진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야 합니까.
“그들의 임금을 올리고 싶다면 생산성과 기술을 높여야합니다. 생산성은 투자를 끌어내는 거시경제정책을 통해서, 기술은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멋지게 들리진 않겠지만 직업교육은 정말 공들여야할 정책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

한국에선 다양한 불평등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모든 선진국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성장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수업 때면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기술 변화로 이익을 얻는 승자에 속한다. 항상 소외 계층과 함께 성장 부작용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소외 계층의 지지가 없으면 시장경제 체제가 유지되기는 어렵습니다.”

한국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성장은 그런 식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임금 증가는 결국 생산성 향상과 기술 발전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소비를 늘리기 위해 임금을 올린다는 생각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합니다. 포드자동차를 세운 헨리 포드의 유명한 ‘일당 5달러(Ford’s Five Dollar Day)’ 얘기를 들어봤는지 모르겠네요. 1913년 포드는 임금을 엄청나게 올렸습니다. 당시 일당 5달러는 자동차산업 평균 일당 2.7달러의 거의 두 배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포드가 임금을 올려 노동자들의 자동차 수요를 늘리려 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전혀 아닙니다. 포드는 임금 인상으로 좋은 인재를 끌어들여 생산성을 높이려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기업들에 더 많은 임금 지급을 권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아마존이 창고직 근로자의 시간당 최저 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두고 유통업계가 모두 임금을 올려야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이는 생산성의 개념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면 아마존이 아닌 다른 기업들은 지속되기 힘듭니다. 기업은 생산을 늘리는 것 이상으로 임금 인상을 할 수 없습니다. 

(한국경제 10월18일 내용 일부)

소견)임금을 높이려면 생산능력을 키워야합니다. 자본 등 요소 투입을 증가시키거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정부 정책이 생산요소 투입이나 생산성에 영향을 줄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생산능력 확대 없이 임금을 더 줄 수 있다는 발상은 잘못된것입니다.




by 이남은 2018. 10. 26. 00:30

*가구中企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악화…구분적용ㆍ설비지원 절실"


윤진현 네오퍼스 대표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홍 장관과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의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전체적인 물가를 높여 국내 근로자들의 체감경기는 더욱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

윤 대표는 그러면서 "계절별ㆍ분기별로 근로시간의 변동이 있는 산업영역에서는 유연한 근로시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탄력적 근로시간제로의 개선을 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김종일 하이파오피스 대표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많은 중소가구업체가 경영난에 봉착했다"면서 "고용감축, 생산과 가동률 감소, 설비투자 하락, 재고증가 같은 악순환의 연속"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적용하게 해줄 것을 홍 장관에게 거듭 요구했다. 

김태길 파랑새교구 대표는 국제원자재 가격이 가뜩이나 크게 오르는데 최저임금까지 높아져 이익은 2~3% 줄어들고 부채만 느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또 "끝없는 내수부진으로 여러 업체가 폐업 위기에 몰려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조업체의 설비 자동화, 노후설비 교체를 위한 시설자금 저리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인건비가 상승한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개선 및 자동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구본진 신아퍼니처 실장은 공공조달 과정에서 인건비 뿐만 아니라 자재값 인상, 물가상승분까지도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상호 대명산업 이사는 조달시장의 상위 10% 업체가 전체의 70% 이상을 납품하는 실정이라며 납품실적상한제 등을 통해 바로잡아달라고 건의했다.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중기부 내에 협동조합과를 신설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협동조합이 940여개이고 회원사가 7만2000여개에 이를 정도로 협동조합이 국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도 정부의 지원 체계는 아직 부족하다는 게 김 회장의 주장이다. 

(아세아경제 8월10일 내용 일부)

소견)인건비가 상승한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개선 및 자동화가 절실하다. 즉 최종목표로는 24시간 가동하는 무인화 공장이 되어야 합니다.


by 이남은 2018. 8. 14. 00:30

*생산성 향상과 역내 공동시장 창설에 전념할 때이다


한국 경제가 침체 국면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대해선 대체로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세계 경제는 그런대로 활기를 띠고 있는데, 왜 한국경제만 침체 상태인가에 대해 다소 견해 차이가 있겠지만, 소득주도 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지 못한 영세·한계 기업들이 대거 퇴출되는 과정에서 실업이 오히려 증가되고 빈부 격차가 확대되면서 초래된 면이 크다고 생각된다. 

거기에다가 트럼프 정권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도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의 침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었다. 앞으로 본격화 할 미중무역 전쟁은 해외 시장의 축소를 초래하여 한국경제 침체를 더욱 가속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금후 국내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또 하나의 정책 요소는 근로시간 단축이다. 주당 법정 근로시간이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법정 근로 40시간+연장근로1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적지 않은 기업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 제도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속출할 것이고 이에 따라 한국경제의 침체도 심해 질 것이다.

이러한 대내·대외적 환경 속에서 한국경제는 침체상태 극복을 위해 어떠한 대응 전략 세워야 할까? 먼저 대내 정책을 살펴보자.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의 부작용에 대한 대응책으로 노동생산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미 인건비는 올랐고 노동시간은 줄었다. 노동생산성은 그대로인데 노동 코스트만 높아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의 출현은 한계기업을 도산으로 몰아가고 일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제외한 적지 않은 기업들의 수익성을 크게 악화시킬 것이다. 더욱이 한국 기업들은 수출의존도가 매우 높은 관계로 코스트 인상 요인을 가격에 전가시킬 수 없으므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고성능 시설투자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것이다.

(한국경제 7월 10일 내용 일부)

소견) 정책당국의 주도로 근로자의 숙련과 기술수준 향상에 전력투구함으로써 코스트 인상분에 상응하는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지 않으면 안된다.


by 이남은 2018. 7. 12. 00:30

*불황 극복은  생산성 향상에서

생산성은 ‘성과물’과 그 성과물을 획득하기 위해‘투입된 양’을 말하며, ‘성과÷투입자원’이라는 나눗셈으로 계산된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과 제고’와 ‘투입 자원량의 삭감’이라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즉 안이하게 투입 자원량을 늘리려 하지 말고, 비용 삭감뿐 아니라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혁신(Innovation)에는 신기술, 패러다임 시프트(발상의 전환), 비즈니스 공정의 재구축 등이 있으며, 개선(Improvement)에는 낭비배제, 효율화, 기술 향상 등이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네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선(Improvement)을 통해 투입 자원을 줄인다. 즉 작업 순서를 변경하거나, 불필요한 작업을 줄이며, 공구 놓는 장소를 변경하는 등 일하는 환경을 정비해서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둘째, 혁신(Innovation)을 통한 투입 자원을 줄인다. 로봇 등의 대형 공작기기를 도입해 조립 공정을 자동화하거나 제품 설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함으로써 부품의 수나 설계도면 수를 대폭 줄이는 등 수많은 혁신 방법이 있다. 

셋째, 개선(Improvement)을 통해 성과를 높인다. 작업자를 연수시키거나 숙련된 기술자의 기술을 신인에게 전수함으로써 좀 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만들게 한다. 부가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기업이 아니라 소비자가 한다.

넷째, 혁신(Innovation)을 통해 성과를 높인다. 새로운 기능이 있는 신소재를 개발해 부가가치를 월등히 높임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조직 전체의 생산성 향상은 기업이 낳을 수 있는 부가가치의 크기를 규정하고, 각각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한 경영 과제 중 하나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모든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생산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겸허하고 진솔하게 일에 대한 생산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충청매일 6월 13일 내용 일부)

소견)세계적인 혁신 기업들은 철저히 업무의 효율을 추구한다. 그리고 남은 시간을 ‘혁신을 위한 시간’으로 적극적 활용함으로써 더 높은 혁신 기업으로서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은 제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생산성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성과를 올리는 조직에 더욱 적합하다. 생산성이 창의력을 저해한다는 생각은 명백히 잘못된 생각이다. 생산성이야말로 창의적인 조직의 경쟁력을 더욱 강하게 하며 기업 제1의 존재 이유입니다.


by 이남은 2018. 6. 15. 00:30

*한수원,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한수원은 3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 협력중소기업과 2018년도 공정혁신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 고근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술창업본부장, 전우영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 및 협력중소기업 11개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공정혁신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1차년도 사업성과 및 2차년도 사업 진행현황과 3차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등 동반성장의 공감대를 마련했다.


2016년도부터 시작한 ‘한수원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공정을 개선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3년 동안 모두 41개 경주 지역기업 및 한수원 협력기업의 경영컨설팅과 설비 도입·개발에 기업당 8천만원씩 총 33억원을 지원한다.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의 불량률은 평균 62% 개선됐으며, 생산성은 56% 향상됐다. 특히, 1차년도 공정혁신에 참여한 15개 기업에서 모두 47명을 신규로 채용해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년도 사업은 15개 기업이 참여해 공정개선활동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올 8월까지 최선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수원은 참여기업별로 개선과제를 도출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내년 4월까지 3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5월4일자)


소견)2016년도부터 시작한 ‘한수원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공정을 개선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이런사업은 정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해야합니다.


by 이남은 2018. 5. 6. 00:30

*[산업 현장 판도 바꾸는 로봇] 2020년 연 52만대 … 로봇이 공장의 주인 


생산계획 수립과 제조, 운반,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도맡아 처리하는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팩토리’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피 말리는 원가 절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조 업체로서는 인건비 감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로봇 도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비스 로봇 못지 않게 산업용 로봇도 각광받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2020년 52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 산업용 로봇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은 로봇 제조 강국으로도 발돋움할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인간을 대체하고 산업지도까지 바꾸고 있는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을 살펴봤다. 

중국 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에서만 13만대 이상의 산업용 로봇이 팔렸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68.1%나 늘었다. 중국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을 산업용 로봇 발전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2018년은 중국 정부가 2015년 발표한 ‘로봇 산업 발전 계획(2016~2020년)’의 중턱에 해당하는 해라서다. 올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느냐 여부가 앞으로 로봇산업의 발전을 판가름 할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오프위크 업종연구센터 관측에 따르면 앞으로 3년 간 중국 산업용 로봇 양산은 2배 이상 증가한다. 2020년에는 25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도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2020년 52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피 말리는 원가 절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조 업체들로서는 인건비 감축을 위해 로봇 도입이 불가피하다. 생산계획 수립과 제조, 운반,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AI와 로봇이 도맡아 처리하는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팩토리’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현재 독일 인공지능연구소(DFKI)에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BMW 등이 주주로 참여해 스마트팩토리 연구를 벌이고 있다. DFKI는 4차 산업혁명(인더스트리 4.0) 개념을 처음 제시한 데틀레프 쥘케가 소장으로 몸담고 있으며, 독일 정부가 대주주로 참여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제품에 따라 생산비를 낮추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생산 체제를 연구하고 있다. 여기서 개발한 솔루션을 세계 모든 공장에 적용해 궁극적으로 세계적으로 생산성을 올리겠다는 포석이다. DFKI는 최근 AI 검증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로봇과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이미지센서 등 관련 기술의 급속한 발달도 로봇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앙시사매가진 4월 9일예정 내용 일부)

소견)로봇을 활용하면 시스템 비용을 낮추면서 생산능력을 강화할 수 있어서 산업용 로봇 시장이 앞으로 15~20년 동안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되여 향후 기대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8. 4. 4. 00:30

*한국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日 3분의1 수준…"적극 활용 필요"


국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수준이 일본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는 제품 개발이나 기획 단계부터 활용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만큼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일 발표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일 중소기업의 한계 극복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빅데이터 기술을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의 비중이 한국은 1.9%에 불과했으나 일본은 23%였다. 특히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한 곳은 한국이 0.9%로 일본(2.8%)에 크게 뒤졌다.

이 같은 응답은 50명 이상 사업체(64.3%)보다 종사자 수 50명 미만 규모 사업체(80.8%)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반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 기업들은 신규 제품 및 서비스 창출 확대 이외에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의사결정 지원 등 모든 측면에서 고르게 60점대 이상(복수응답)의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일본 기업이 인식하는 빅데이터 활용성과는 신상품 개발 및 신규 고객 개척(43.3%)이 가장 높았다. 비용 절감(27.1%)과 노동시간 단축(21.3%) 등이 뒤를 이었다. 

장현숙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은 "빅데이터는 제품 개발이나 기획 단계부터 활용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만큼 빅데이터 활용이 특정 부서나 담당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1 4월 1일자)

소견)빅데이터를 이용해본 적이 없는 384만여 국내 기업에 '빅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 이유'를 물은 결과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80.6%로 가장 많이 나온 것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몰라서 그런것이 아니겠습니까?



by 이남은 2018. 4. 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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