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

경제학적으로 ‘산업혁명’이란 인류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는 시점에 주로 사용됐으며 현재 생산방식의 변화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팩토리’라 할 수 있다.

1차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이 발명돼 기계가 사람과 말의 노동력을 대체하며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그 이후 2~3차 산업혁명을 통해 연속적이고 점진적인 발전이 진행됐다.

반면 4차 산업혁명을 딱 한 가지로 규정지을 수 없을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결국 생산 방식의 변화다. 현 시점에서 생산방식의 변화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팩토리’라 할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 환경 하에서는 컨베이어에 기초한 기존의 자동화 설비들은 상당부분 변경이 필요하며 제조 단계에 종사하던 숙련기능공 수요는 크게 감소해 통신, 보안, 데이터 관련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FA저널 1월 13일자)

소견) 머지않은 미래에는 컨베이어를 대체할 AGV 및 자동화 모듈과 연관된 로봇, 자율주행차 등의 산업이 성장하고 공장의 친환경화, 에너지자급화 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유망할 전망이라 향후 기대가 큽니다. 생산방식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 아이콘이 스마트팩토리 입니다.


by 이남은 2019. 2. 3. 00:30

*스마트팩토리 /이태억

먼저 ‘스마트’, 즉 똑똑한 사람의 감지, 의사결정, 실행의 과정을 생각해보자. 자동차 운전을 생각해보면 쉽다. 첫째, 시각 청각 촉각 등의 오감을 통해 도로 신호등, 교통표지, 주변 차량, 본인 차의 속도, 가속도, 진동, 바람 소리, 날씨 등에 대한 막대한 정보를 받아들인다. 즉, 센싱 또는 감지 과정이다. 둘째, 도로 방향 및 신호와 교통표지를 인식하고,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가 진로를 방해하지 않고 안전한 거리에 있는지, 자기 차량의 속도가 적정한지, 차량 진행 방향이 적합한지를 판단하고 핸들을 돌려 방향을 조절해야 할지를 판단한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이상 진동 및 소리, 냄새 등으로 차량의 이상 여부를 판단한다. 즉, 감지된 정보를 고속으로 처리해 유사한 특성을 갖는 것 끼리 구분하는 군집화, 알려진 패턴으로 분류, 이상 및 변화 탐지, 예측, 최적화, 대응할 행동 선택 등의 복잡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오랫동안 축적했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직관적인 결정을 하거나 논리적 사고나 추론을 하기도 한다. 오늘날의 인공지능도 바로 사람의 이런 스마트함을 컴퓨터로 모방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핸들, 가속 페달, 브레이크, 깜빡이를 조작하고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는지 확인하고 계속 조정한다. 이 세 과정을 통해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연료를 적게 사용하여 도착하는 것이 바로 스마트함이다. 당연히 교통법규를 지키고 자신을 포함한 승객이 안락하게 만드는 것도 포함된다.

공장을 스마트하게 하는 것도 비슷하다. 첫째, 공정 및 물류 장비들이 스마트해져야 한다. 센서를 이용해 공정 진행 및 공정 후 검사를 통해 이상을 사전 탐지하고 경고하거나 공정을 자동 조정한다. 둘째, 개별 작업물의 위치 및 진행 정도 등의 상태, 완료 시점 예측, 각 공정 장비 또는 작업자의 상태, 작업물의 대기 및 정체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원만하게 흘러가도록 경로나 작업배정을 조정한다. 셋째, 주문을 받거나 수요를 예측하면 재고를 확인하고 공장 내 생산 진도를 파악해 언제 얼마나 어떤 순서로 생산하고 저장하거나 배송할지를 결정한다. 이때 납기를 준수하고 결품을 최소화하되 재고 및 생산비용도 최소화하고 생산소요시간을 단축하도록 한다. 과거에는 사람에 의존하던 이 세 가지 계층의 감지, 의사결정, 실행의 과정을 이제는 센서 통신 컴퓨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바탕으로 통계 및 확률, 알고리즘을 이용해 최적의 결정을 내린다. 정리하면 공정장비 및 공장운영에 센서 통신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을 이용해 품질 속도 원가를 혁신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스마트한 공장이다. 문제는 공장운영의 제반 의사결정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최적화하느냐에 따라 스마트 수준이 달라진다. 

(국제신문 12월31일 내용 일부)

소견)중소 제조업체들에는 막대한 투자비와 전문인력 확보가 스마트 공장화의 관건이다. 모든 고정작업을 자동화할 수는 없으므로 작업자를 훈련하고 경영혁신 기법을 실천하는 것도 공장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방법중에 하나 입니다.


by 이남은 2019. 1. 3. 00:30

*케이피에프, 로봇산업 핵심부품 정밀감속기 사업진출  


케이피에프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정밀감속기 양산에 성공한 에스비비테크를 인수했다. 

파스너 및 자동차용 부품 전문 케이피에프는 정밀감속기를 국내 최초 양산에 성공한 에스비비테크를 전격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밀감속기는 50여년간 일본의 HDS사에서 독점적으로 공급해 오던 로봇산업의 핵심부품이다. 

케이피에프는 에스비비테크의 구주인수 및 신주발행을 통해 에스비비테크의 지분 45.78%를 확보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121억 원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스비비테크는 특허 37건, 특허출원 4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라인에 사용되는 특수 부품 제작 및 공급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방산업인 반도체 산업에서 국내 반도체 회사들이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기존 사업 부문 매출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사의 정밀가공 기술이 케이피에프의 자동차 부품 사업에 적용될 경우 새로운 제품 분야로의 진출 등 시너지 효과도 가능하다.

에스비비테크는 2015년부터 4차 산업 혁명의 핵심부품인 정밀감속기를 '로보 드라이브(ROBO DRIVE)' 상표로 양산을 성공했다. 정밀감속기는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제품제조에 핵심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빠르게 동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QYResearch의 자료 및 HDS의 증설계획에 따르면 정밀감속기 산업은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전방산업의 호조세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2017년 5000억 원 규모의 시장에서 2022년에는 1조7000억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김형노 케이피에프 대표는 “케이피에프의 양산능력과 자본력이 에스비비테크의 기술력과 결합되면, 전세계 정밀감속기 시장에서 90%를 점유하고 있는 일본의 HDS사와 견줄 수 있는 제품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며 “에스비비테크를 국내는 물론 전세계 로봇, 스마트팩토리 기업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해 케이피에프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 9월 27일자)

소견)산업용 다관절로봇 가격을 1천만원대로 내리기 위해서는 감속기인 하모닉드라이브의 국산화 개발이 시급하다. , 국내 로봇산업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현재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감속기, 모터 등 핵심부품의 국산화 노력도 시급하다. 특히 6축 다관절로봇, 협동로봇의 가격도 1천만원 이하로 코스트 다운해야 중소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by 이남은 2018. 9. 20. 00:30

*주52시간 근무제의 대안 '스마트팩토리'

한국에 적합한 현장형 컨설턴트 필요
부산에 소재한 중견기업 (주)부산주공은 2년 전 인력에 의존했던 공정의 일부를 로봇을 투입해 자동화함으로써 3명이 1대의 가공기를 담당하던 공정에서 1명이 16개의 가공기를 담당하는 공정으로 개선했다. 이 결과는 공장 근무자들이 자신의 공정을 잘 알고 공정의 효율화를 통해 스스로 이뤄 낸 결과다. 공장의 생산라인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센싱값들 중에 실제 활용이 가능한 DATA가 되느냐, 아니면 필요 없는 노이즈가 되느냐 하는 것은 얼마나 공정을 개선하고 활용하느냐 에 성패가 달린 것이다. 그래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는 현장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이 결합된 형태인 현장형 컨설턴트가 필요하다. 현재 20%의 자동화 설비와 80%의 인력으로 운영 중인 공장을 스마트팩토리 사업으로 50%의 자동화 설비와 50%의 인력 비율로 변경시키는 것은 많은 부작용이 따른다. 현재 20%의 자동화 설비는 어떤 형태로 가동되는지, 80%의 인력은 언제 일하고 언제 쉬는지 이런 값들이 레고나 테트리스 블록처럼 시각화된다면 언제 어떤 자원을 투입할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게 되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많은 제조업 공장들은 지멘스나 GE와 같은 거대하고 스마트화된 공장들이 아니라 우리의 중소제조업체들과 같은 현실에 맞는 자동화공정과 인력공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며 “이에 적합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만들어 디지털이라는 옷을 입힌다면 전 세계 시장을 한국형 스마트팩토리로 석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신문 9월 6일 내용 일부)

소견)단순히 대규모 투자로 값비싼 자동화장비를 채우는 것은 스마트팩토리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현장의 특수성과 목적을 이해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통해 사람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람중심의 진정한 스마트팩토리가 아니겠습니까?


by 이남은 2018. 9. 11. 00:30

*스마트팩토리 '인간-로봇' 협업 솔루션 상용화


인간과 로봇 협업의 산물인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솔루션이 산업 현장에 보급된다.

타이거컴퍼니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가 산업자원부 지원을 받아 협업 로봇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기업 고유의 부품생산이 필요한 창업 또는 중소 제조기업을 타깃으로, 개인맞춤제조를 위한 휴먼-로봇 협업지원 '하이브리드 조립제조서비스 기술개발(hybrid manufacturing and assembly as a service)' 프로젝트가 진행된데 따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 연구소, 피디텍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되며, 피디텍의 휴먼-로봇 하이브리드 제조 시스템 첨단기술이 도입된 반면, 종전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된데 이어 기능변경도 간편해 유연한 생산시스템 구축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지능형 생산공장을 의미하는 ‘스마트팩토리’는 설계부터 물류까지 생산과정에서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인간-로봇과의 협업 정도와 실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 ERP, SCM, MES, SCADA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제조 생산라인에 적용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산업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분야를 활용, 인간과 산업용 로봇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하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데이터 효율성과 생산성 증대의 매개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게 양측의 설명이다. 

업체는 그나마 대기업 위주의 공장 완전 자동화를 추진 중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완전한 공장자동화는 비용 부담과 시스템 지원의 한계로 어려움이 많은 게 현실이며, 중소형 업체에 적합한 공장 자동화를 위해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교통신문 8월22일자)
  
소견)세계 최초로 개인맞춤생산을 위한 휴먼-로봇 협업 지원 하이브리드 조립제조 시스템 및 가상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 및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기대가 큽니다.


by 이남은 2018. 8. 26. 00:30

*[산업 현장 판도 바꾸는 로봇] 2020년 연 52만대 … 로봇이 공장의 주인 


생산계획 수립과 제조, 운반,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도맡아 처리하는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팩토리’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피 말리는 원가 절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조 업체로서는 인건비 감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로봇 도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비스 로봇 못지 않게 산업용 로봇도 각광받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2020년 52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 산업용 로봇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은 로봇 제조 강국으로도 발돋움할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인간을 대체하고 산업지도까지 바꾸고 있는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을 살펴봤다. 

중국 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에서만 13만대 이상의 산업용 로봇이 팔렸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68.1%나 늘었다. 중국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을 산업용 로봇 발전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2018년은 중국 정부가 2015년 발표한 ‘로봇 산업 발전 계획(2016~2020년)’의 중턱에 해당하는 해라서다. 올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느냐 여부가 앞으로 로봇산업의 발전을 판가름 할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오프위크 업종연구센터 관측에 따르면 앞으로 3년 간 중국 산업용 로봇 양산은 2배 이상 증가한다. 2020년에는 25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도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2020년 52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피 말리는 원가 절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조 업체들로서는 인건비 감축을 위해 로봇 도입이 불가피하다. 생산계획 수립과 제조, 운반,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AI와 로봇이 도맡아 처리하는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팩토리’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현재 독일 인공지능연구소(DFKI)에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BMW 등이 주주로 참여해 스마트팩토리 연구를 벌이고 있다. DFKI는 4차 산업혁명(인더스트리 4.0) 개념을 처음 제시한 데틀레프 쥘케가 소장으로 몸담고 있으며, 독일 정부가 대주주로 참여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제품에 따라 생산비를 낮추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생산 체제를 연구하고 있다. 여기서 개발한 솔루션을 세계 모든 공장에 적용해 궁극적으로 세계적으로 생산성을 올리겠다는 포석이다. DFKI는 최근 AI 검증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로봇과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이미지센서 등 관련 기술의 급속한 발달도 로봇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앙시사매가진 4월 9일예정 내용 일부)

소견)로봇을 활용하면 시스템 비용을 낮추면서 생산능력을 강화할 수 있어서 산업용 로봇 시장이 앞으로 15~20년 동안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되여 향후 기대가 주목됩니다.





by 이남은 2018. 4. 4. 00:30

*스마트팩토리가 의류 강국 부활의 열쇠


“의류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첨단 ICT(정보통신기술)가 총동원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뀌고 있고, 그 핵심은 의류 스마트팩토리입니다. 스마트팩토리를 선점해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전 세계 의류 시장을 다시 주름잡아야 합니다.” 

그가 구상하는 의류 스마트팩토리는 이런 식이다. 아파트형 공장과 같은 건물에서 한 층은 디자이너가 중심이 된 회사가 디자인만 하고, 층마다 제품 설계도(패턴) 만드는 회사, 재단하는 회사, 원부자재 공급하는 회사 등으로 나뉘어 첨단 설비를 이용해 신속하게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박 회장은 “요즘에는 의류 소비 방식이 바뀌어서 남들이 많이 입는 옷은 사지 않고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의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옷을 주문하면 그것에 맞게 디자인회사, 설계회사, 재단회사, 원부자재 공급 회사 등이 협업해 바로 제작해 바로 배송하는 게 의류 스마트팩토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공장에서 수년 전 400명이 하던 재단 작업을 지금은 20명이 할 정도로 자동화 시스템이 많이 발달해 적은 인력으로도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가 완성되면 공장을 가동하는 데 필요한 인력은 훨씬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제품 생산과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모아놓고 있다. 이 데이터들을 빅데이터로 활용해 인공지능을 통한 실수 없는 제조 공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중앙일보 2월 23일 내용 일부)

소견)미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인 아마존이 의류 제작 및 배송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른 나라들도 의류 스마트팩토리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by 이남은 2018. 2. 25. 00:30

*서러운 중소기업 웃게 만드는 '스마트팩토리'


중소기업 이야기,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상공인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뉴스인데요. 스마트팩토리 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말은 근사하고 생소한 개념이지만, 다양한 소통 수단이 된 스마트 폰 떠올리면 쉽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스마트 폰 하나에 다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전화뿐만 아니라 여러 기능이 다 들어가 있는데요. 제조 공장, 생산 현장, 중소기업에도 이런 것들을 적용한다면 훨씬 품질도 그렇고 운영이나 비용도 좋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 가질 텐데요. 이미 많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소개하면서도 많이 얘기가 되고 있는데요. 현실에 적용한다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기업은 온도차가 심해서 대기업들의 낙수효과도 잘 못 누리고 있고, 운영과 비용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가 많이 있었는데요. 스마트팩토리 기술, 그리 어렵지 않게 적용한다면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중소기업들이 웃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런 분야 솔루션과 기술 제공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 대표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특히 자동차 제조 업종이나 전자 제조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의 대부분은 어떻게 적용할까, 비용이 얼마나 드나, 이러한 건데요. 저희는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고객의 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이면서 스마트팩토리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솔루션은 전체 공정에 대한 생산 모니터링이나 생산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 공정의 온도, 설비 컨디션에 대한 모니터링 등 공정의 상태를 모니터링을 통해 어떤 부분에 오류가 났는지, 무엇이 발생했는지, 실시간 품질 검사를 통해서 품질 예방, 불량 관리를 통해서 분석하고 생산성 분석과 설비에 대한 효율을 높여서 공정의 개선점을 이끌어낼 수 있고요. 실질적으로 생산성이 20% 이상 향상되고 불량률도 30% 감소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아마 내년에도 이러한 많은 기업들의 요청이 있을 거로 생각이 들고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대한 시장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서 저희 회사에서도 R&D나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YTN 10월 9일 내용 일부)

소견)중소제조업체에 맞는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by 이남은 2017. 10. 13. 00:30

*크레아플래닛, 안산에 스마트팩토리 만든다 ... 생산성ㆍ수익성 극대화


스마트팩토리는 공장자동화가 진화한 형태로 기획부터 설계, 제조,

물류,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생산설비를

융합시켜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지능화된 ‘미래형 공장’이다.

공장 설비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공장 내의 장비, 

부품들이 실시간 연결 및 상호 소통하는 생산체계로 기기의 불량이나

제조과정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예측,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VRㆍARㆍMR 등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A/S 대응 능력도 크게 높일

 수 있다.크레아플래닛은 자체설계 PCB제조 장비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으로 현재 Loaders / Unloaders, 고주파 Bonding, X-Ray

Drilling Machine, In-Line X-Ray Drilling System 등을 생산해 국내 200여

개 고객사 및 해외 20여 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

(뉴스큐 4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최소비용ㆍ최소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Personalized Product)’은 물론 ‘다품종 복합

(대량/소량)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 구현 향후 기대됩니다.



by 이남은 2017. 4. 27. 00:30

*세계 시장 80% 점유한 후지산의 노란 戰士

 

화낙은 '기이로(黃色·노란색의 일본어 발음) 오컬트(occult·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광신)'라 불릴 만큼, 제품부터 유니폼·모자·가방·자동차 할 것 없이 전부

 노란색이다. 이나바 요시하루(稻葉善治·68) 최고경영자(CEO)겸 회장의

아버지이자 창업자인 이나바 세이우에몬(稻葉淸右衛門·92) 명예회장이 1972년

 회사를 창립할 때부터 회사 상징 색이었다. 로봇은 공장 내에서 위험물에

속했기 때문에, 당시 창업자가 사람이 쉽게 로봇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로봇

 색깔을 노랑으로 통일한 게 시작이었다. 세이우에몬 명예회장은 과거 "노란색은

 화낙에서 전투의 색깔"이라고도 했다. 세계시장이라는 전장(戰場)에 나아가

싸우는 화낙 전사(戰士)들의 투지와 긴장감이 느껴지는 말이다.

창업자 세이우에몬의 산업용 로봇 개발 출발점부터 따지면 60년, 화낙 설립부터는

 45년을 오직 공장 자동화, 산업용 로봇 '한길'에만 매진해 온 결과는 화낙의

세계시장 점유율에 그대로 나타난다. 스마트폰 케이스 등을 정밀 가공하는 드릴

 로봇은 80%, 공장 자동화에 필수인 수치제어(NC) 공작 기계는 60%, 스마트팩토리

 내부를 채우는 첨단 산업용 로봇은 20%가 화낙 제품이다.

수익률도 제조업군에서는 경이적이다. 2015년 매출 7조3000억원에 영업이익이

 3조원으로, 영업이익률이 41%에 달했다. 제조업에선 영업이익률이 10%만 넘어도

 발군으로 평가받는다. 기업설명회도 잘 열지 않고 일본 증권협회가 뽑은 정보

공개 최하위권 단골 기업이지만, 시가총액은 46조원(일본 15위)으로 소니·캐논

보다도 많다.

(조선비즈 3월 25일 내용 일부)

소견) 화낙의 38개 제조 공장은 일본 내에만 있고 생산한 제품의 80%를 수출하는

정말 독특한 회사,우리나라에서도 본받을 대표적인 일본 회사입니다.

 

by 이남은 2017. 3. 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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