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는 단순히 자동화 공장을 뜻하는 게 아니다. 미래에 발생할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스스로 조정하는 공장이다. 디지털 기술로 모든 것을 연결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을 내린다. 기계와 사람이 소통하면서 미래 생산량과 생산성, 품질을 예측해 자율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스마트팩토리의 궁극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달성하려는 목적이다. 생산성, 품질, 안전 중 어느 곳에 중점을 두는지에 따라 스마트팩토리의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명확한 비전이 없으면 단순히 인력을 줄이는 자동화에 불과하다.

스마트팩토리는 세 가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우선 시장과 고객 관점이다. 궁극적으로는 고객 맞춤형으로 제품을 생산해도 이익을 낼 수 있는 체계를 지향해야 한다. 고객 1인당 한 제품을 생산해도 이익이 나야 한다는 얘기다. 고객이 제품을 주문할 때부터 생산, 제조, 유통까지 걸리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단축해야 한다. 고객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얘기다.
다음은 공장 자체로서의 관점이다. 생산성 100% 달성을 추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재의 흐름, 설비 상태, 설비 활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해 자율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공장 설비를 갖춰야 한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양산을 염두에 두고 불량률을 줄이기 위해 품질 분석 체계도 확보해야 한다.
마지막은 회사 관점이다. 공장 운영 전체적으로 계획과 실행이 일치하는 체계를 확보해야 한다.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는 컴퓨터 스스로 생산량을 예측하는 디지털 두뇌를 구축했다. 갑작스럽게 수요 변화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그 영향을 예측하고 생산력을 조정하는 체계다.

(한국경제 11월 14일 내용 일부)

소견)투자수익률(ROI)분석도 중요하지만 스마트공장의 구축 3원칙,고객맞춤 제품으로 이익 나는지,공장은 생산성 100%달성 되는지,또한 회사는 계획·실행 일치체계 확보가 가능한지 가 중요합니다.

by 이남은 2019. 11. 21. 00:23

*혁신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 


일본 연구 기관들은 도시바, 마쓰시다 같은 일본 대표 전자(電子) 기업들이 한국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추월당한 시기를 2000년대 초반으로 본다. 1990년대 내내 가파르게 성장한 한국 기업들이 IMF 외환 위기 직후인 2000년대 초반 일본 기업들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고, 이후 줄곧 우위를 내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이 이런 판단을 내린 기준은 '생산성'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에 과감한 투자까지 더해 생산성 측면에서 일본 기업들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일본이 특히 주목한 것은 한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이다.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가 2016년 펴낸 한·일 제조업 비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실질 임금이 거의 2배 가까이로 올랐는데도, 임금 경쟁력 측면에서 일본을 앞섰다. 일본 중소기업의 임금 수준은 대기업의 70~90% 수준인 반면, 한국 중소기업은 60~80% 선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값싸고 질(質) 좋은 중간재를 공급한 것이 한국 대기업들에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일본 전자 기업들을 앞지른 이런 '승리 공식'은 수년 전부터 크게 흔들리고 있다. 더 낮은 임금 경쟁력과 생산성으로 무장한 중국 기업들이 우리를 빠른 속도로 추격해 오고 있는 탓이다.

한 나라의 경제성장률은 노동인구와 노동생산성에 좌우된다. 노동인구가 늘거나 노동생산성이 올라가야 경제성장률이 높아진다. 한·중·일 3국은 저출산·고령화 속에 모두 노동 가능 인구가 감소하는 시기에 접어들어, 이제는 노동생산성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성장률 유지의 관건이다.

시진핑 집권기의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공급 측면 구조 개혁과 '중국 제조 2025' 프로젝트를 통해 대대적 산업 구조조정과 기술 진흥(振興)에 나서고 있는데, 그 핵심 타깃은 '생산성'이다. 낙후한 과잉 생산 시설을 도태시키고, 부가가치 높은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기업을 육성해 생산성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중국은 2008년 급진적 노동계약법을 도입한 이후 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노동인구까지 감소하면서 해마다 10% 이상 임금이 오른다. 이런 상황에서 수출 경쟁력을 잃지 않고 6%대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려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 외에는 다른 방안이 없다.

심지어 인프라 건설도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년 개통한 강주아오(港珠澳) 대교는 웨강아오(광둥성과 홍콩, 마카오) 일대의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미국 뉴욕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베이징 근교에는 과학기술 신도시 슝안(雄安) 신구를 건설 중이다.

기업이 혁신을 하려면 연구개발 투자가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적정 이윤을 내야 한다. 턱없이 낮은 이익률에 인건비 부담까지 가중되면 무슨 돈으로 혁신을 하나. 경제학 금언(金言)에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있다. 이 정부는 혁신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걸까. 그렇다면 자가당착(自家撞着)도 그런 자가당착이 없다.

(조선일보 1월10일 내용 일부)
소견)일본기업를 넘어선 우리 원동력은 높은 생산성과 임금 경쟁력 인데 현재는 낮은 이익률에 최저임금 급등으로 돈이 없는데 연구개발 통한 혁신이 가능하겠습니까?



by 이남은 2019. 1. 15. 00:30

*“4차산업 혁명 견인”… 中企, 스마트공장 참여의향 봇물


스마트공장은 전통 제조업에 ICT를 결합해 원부자재, 생산공정, 유통ㆍ판매의

모든 과정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공장을 말한다. 모든 생산 데이터와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ㆍ활용돼 최적화된 생산운영이 가능하다. 

올해는 공장 운영시스템, 제조 자동화, 공정 시뮬레이션, 초정밀 금형 분야의 

생산공정 개선,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IT 솔루션 구축 및 연동 

자동화 장비, 제어기, 센서 등 구매 시 사업비의 50%(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실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들은 생산성과 매출 증대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필라멘트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세안텅스텐(남양주 진접읍)은 지난해 MES 

공장운영 시스템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이후 생산성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현장 제조설비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가동상황을 확인하게

되면서 생산성은 3.4% 증가하고 공정 불량률은 5.7% 감소한 것. 또 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하는 등 주문이 늘어나 직원을 1명 더 채용했다. 

(경기일보 2월 2일 내용 일부)

소견)스마트공장 자동화 시스템으로 품질이 향상되면서 고용도 늘어났다

면서 아직 도입 초기 단계인데, 장기적으로 생산성 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by 이남은 2017. 2. 3. 00:30

*'생산기술'은 무슨 일을 하나?


생산기술 직무란?

생산기술 부서는 경제성, 생산성, 원가적인 측면에서 최적의 상태를 만들기

 위한 업무를 한다. 회사가 커지고 조직화될수록 중요도가 커지며, 대기업 

채용 공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직무이기도 하다. 보다 큰 그림을 봐야 하므로

 설비와 공정 개선(공정 합리화) 등 큰 투자가 필요한 업무에 집중될 수 있다.

케찹 공장의 예를 들어보자. 케찹이 페트병에 담긴 후 비닐 포장 공정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거리가 멀다면, 포장 기계를 가까이 당겨 와야 한다. 

땅에 고정시켜 놓은 설비를 모두 해체해 새로 옮겨야 하고, 포장에 쓰이는 

에어(Air) 배관도 새로 제작하거나 이설해야 한다. 

또한 케찹 묶음을 파렛트에 싣는 과정에서도 변화될 부분을 예측하는 등 

간섭이나 추가적인 비용 발생을 필히 고려해야 한다. 

(캡퍼스 잡엔조이 8월 5일 내용 일부)

소견)

선진 기술을 벤치 마킹하거나 자체 개발하는 선행 역할도 당연히 해야합니다.





by 이남은 2016. 8. 15. 00:30

유연한 공장(Flexible Factories)


공장 관리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아마, 생산성·효율·민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공장 가동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일 듯하다. 생산 라인이 생기면서 공장의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었지만,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최적시스템 조정과 생산과정 변화는 아직 그 실행이

 쉽지 않다. 

GE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더 빠르고 쉽게 제조 공정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한 작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비로소

 ‘멈추지 않는 공장’을 진정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GE 레포트 코리아 2015년 3월6일 내용 일부)










by 이남은 2016. 1. 25. 00:30

*한국 경제의 아킬레스건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 역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추세라면 2018년 고령사회, 2026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평균 연령이 81세를 넘어섰다. 2017년부터는 생산가능인구가 감소세

로 돌아선다고 한다. 특히 우려되는 대목은 25~49세의 핵심생산인구 

비중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베이비부머 등 신중년층의 고용을 활성화하는 노력이 배가돼야 한다.

 ‘인생 이모작’을 뒷받침할 체계적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적

기업 등 고령 친화적 일자리 발굴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장년 고용 확대를 위해서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선결요건이다. 

일본이 이를 통해 정년연장의 충격을 흡수하고 있음은 타산지석이 

아닐 수 없다.

낮은 노동생산성은 또 하나의 아킬레스건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노동생산성 저하가 심각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의하면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001~2007년 연평균 4.6%에서 2008~2014년

 1.8%로 하락했다. 특히 서비스업의 낮은 생산성이 큰 문제다.

 2001~2014년 서비스업의 생산성은 제조업의 60% 수준에 머물렀다.

(헤럴드경제 11월30일 내용 일부)

소견)제조업 부문의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장시간 근로를

 지양하고 직업훈련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생산공정에 대한 적합도

 높여야 나가야합니다.








by 이남은 2015. 12. 9. 00:30

* "‘어떻게 하면 되는가!’를 생각하라"

 

뭔가 잘 안 풀릴 때 변명이 앞 서버리는 경우는 없는가? 나도 처음 회사에

 입사했었을 때는 그랬다.정산 작업이 잘 되지 않거나,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없거나, 고객 유치가 생각대로 되지 않거나, 그런 때는 꼭 상사나 선배로

부터 "왜 그래?"라는 질문을 받는데 그때마다 변명이 튀어 나왔던 것이다.

 

그러면 그때마다 "못하는 이유를 묻는 것이 아냐.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를 생각하게!"라고 상사나 선배가 타일러 주었다. 그 때마다 나는 깜짝 놀라,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는데,지금은 그 변명의 전환 작업도

 필요 없게 되어, 자동적으로 실현 가능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도요타에서는 "변명하는 머리로 실행할 것을 생각하라."라는 말이 옛날부터 

전해 온다고 한다. 확실히, 변명거리를 이것저것 생각하거나 내뱉을 바에야

차라리 그 시간에 실현을 위한 액션을 취하는 것이 생산성은 분명히 높아질 

것이다.








by 이남은 2015. 10. 3. 00:30

*인사노무관리

강사: 사이타마대학교 우종원 교수

모노즈쿠리와 인사노무관리는 프렉시블리티에 속함.

유연성이란 10명작업자가 하는일을 9명의 작업자가 할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임--일본 경우 반장이 진행함.

한국은 인사노무관리가 1.2차가면서 인원이 늘어나므로

매우 힘든 상황임.

다카이씨가 조사에의하면 자율성에 의해 직무만족도는 입증

되었으나 생산성은 아직 입증이 안된 상태임.

금형교체시간은 평균 일본 7분, 한국 20분 임.

개인별 기능관리표를 작성한 목적은 품질,납기,비용등 레벨업

시키기위함임. -일과사람의 대응관계

생산어프로치에서 직무룰이 발달한나라:미국 자동차바퀴 결선하기

직능룰이 발전한 나라:일본 OP, 한국은 직무룰과 직능룰 중간임.

훈련어프로치에서 직역 직업룰:영국 전공별,자격룰 :독일 

-한일간 재직자 훈련 방식의 차이:OJT와 OFF-JT병행해야함.

도요타의CR 매년3~5% 하지만 어느경우는 유보하여 진행함.

유연성에는 수량적,기능적,재무적이 있음.

한국 개선을 위한 돌파구는 현장중시하고 기술자와 생산직의 

협동을 강화하고 개선작업을 위해 여유를 확보해야함.








13억 2천만원 까먹었다

저자
이남은 지음
출판사
42애비뉴 | 2014-08-1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롱런 컴퍼니를 앞당겨주는 성공코드의 10가지 전략!!!!회사를 ...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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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남은 2015. 7. 22. 00:30
*외주처, 구매처에 대한 품질불량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가?
     재료의 부적합은 없는가? 부품의 부적합은 없는가?


외주품/구매품의 품질불량상황의 조사, 데이터의 확인

거래처에 대한 품질에 관한 대응방법 조사와 재조명

외주처와 구매처로부터 들어오는 부자재의 불량은 생산 리듬을 흔들리게 하여 생산성을 저해한다. 따라서, 그러한 것은 품질보증협정 등을 체결하여 불량품이 들어오지 않도록 조치해 놓을 필요가 있다. 클레임조치에 관한 협정, 보너스, 페널티에 관한 협정 등도 경우에 따라서는 좋을 것이다. , 협력기업 모임을 만들어 그 안에서 시도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힘이 약한 거래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도해가야 하겠지만, 그 거래를 끊고 새롭고 우수한 거래처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도 좋다.






by 이남은 2014. 10. 27. 05:33

자동차 다이어트의 핵심, 바로 차체나 부품을 가벼운 소재로 바꾸는 겁니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3천CC급 아우디 승용차를 볼까요?
차체의 20%가량을 철강 무게의 30% 선에 불과한 알루미늄 소재로 바꿔 이전 모델보다 무게를 80kg이나 줄였습니다.
BMW의 주력상품인 이 2천8백CC 차량도 엔진 크기를 줄이고,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등 가벼운 신소재를 늘려 75kg를 감량했습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들이 이렇게 '살빼기'에 매달리는 이유는 갈수록 심해지는 연비 경쟁과 환경 규제, 이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른 조건이 같을 경우 차량 무게가 10% 줄어들면 연비가 5%가량 좋아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연비가 좋아지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드니까 환경 규제를 통과하는 데도 유리한 거죠.
다이어트 경쟁은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데요.
내 자동차 업계는 어떨까요? --KBS9시뉴스(9월9일) 자동차 ‘다이어트 전쟁’…국산차는 역주행


제품 품질이 1%-→0.1% 감소되면 생산성은 20% 향상,제조코스트는 10% 절감됩니다

[제품은 경쟁회사의 제품을 입수하여 그 제품의 구조 등은 상대회사에 명확하게 알게 됨.

그것을 만드는 방법은 상대회사를 유추할 수가 없다.

제품 만드는 방법을 결정하는 생산기술은 타사와 차별화하는 매우 중요한 기술임]





by 이남은 2014. 9. 1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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